저도 살면서
여자 엉덩이는 손으로 무지 스쳤습니다.
손을 다른쪽으로 뻗다가 만져진적도 있고요.
백화점이나 마트 다니다보면 다반사인 일입니다.
반대로 여자분 손이 제 중요부위나 엉덩이
스친적도 있는거 같고요
상대 여자분들 그냥 눈 마주쳐도 실수겠거니
걍 눈만 마주치고 갈길 갔습니다.
진짜 실수였거든요.
그리고 줄 서 있다가 점퍼 주머니에 뭐 꺼낸다고
팔꿈치 뒤로 하다가 뒤에 분 가슴 물컹 터치한적도 있고요.
민망해서 미안하다 소리도 못하는데 이해해 주더군요.
진짜 이 사건을 해외로 한번 이슈화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여성 인권을 억압하는 이슬람이 우리에게 충격이듯이
한국의 남성 인권이 이렇다는걸 알려줄 필요는 있을듯
여자도 놀래고 저는 좋았고..
상대가 당황하지 않았으면 이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저렇게 잠깐 스친걸로 고소라니 참...
동영상 두개 다 봤는데 완전 고의적인 성추행이던데요
금시초문인듯
제가 그 당시 글에서 읽은 기억으론, 그 사건 직후에 당사자들의 일행이 셔츠가 찢어질 정도로 심하게 다투었다는 겁니다. 그게 쌍방폭행으로 어찌 결론 났는지 모르겠지만, 피해 여성 입장에선 자신의 문제 때문에 일행인 남성이 어찌됐든 문제가 생겼으므로 원만히 합의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려 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만졌다,스쳤다에서 움켜쥐었다로 된 배경으로 추측하는 것이구요.
접촉이 있었냐 없었냐로 문제를 국한시켜버리니까, 왜 이 사건이 원만한 합의로 나아가질 못하는지가 가려진 듯한 안타까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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