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찰 총장으로 임명하면서, 그에게 현재의 검사장급 인사전권을 주었다.
이번에 경질된 대부분이 그때에 임명된 윤석열 사단이다.
즉, 문재인은 윤석열에게 전권을 주다시피 했다. 적폐청산하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들은 역시나 였다. 즉, 그들에겐 조직이 최고요 조직이 출세의 전부였다.
검찰총장에게 잘 보여야 승진하고, 윤석열에게 잘 보여야 그 마피아 그룹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마피아의 전통이 지속되어야 했고, 이것은 지켜져야했다.
경질된 인사들과 마피아와 무엇이 다른가?
경질된 인사들과 전두환 하나회와 무엇이 다른가?
무엇이 그들은 전혀 두려움이 없는 조직으로 만들었는가?
조국장관 청문회 직후 기소 발표,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시 두차례에 걸친 청와대 수색 및 기소발표
심지어, 인사들 앞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근에 대한 수색
무리한 수사와 기소에 따른 재판부에서의 잇다른 실패
그들에게서 미국 경찰과 사법부를 무력화 했던 마피아를 보는 듯하고 대부영화를 보는 듯 하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며, 가장 현명한 눈을 갖고 있다.
금번 추미애 장관의 인사를 적극 지지하고, 검찰 마피아, 검찰 하나회는 내년에 한 번 더 걸러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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