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그냥 하고 싶으면 됐었고
대기업도 큰 경쟁 없이 들어갔고
무슨 장사든 벌이기만 하면 잘됐고
진짜 전시 이후 우리나라를 어렵게 일군 세대는
70대 중반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글고, 30~40대가 좀 힘들었을 걸로 판단됩니다.
세계 경제 상황이 난조를 보이며 하단으로 출렁출렁 하던 시기에
경제활동을 시작하다보니 쉽지 않았을겁니다
특히나 베이비부머들의 자식세대니 어느떄보다 경쟁이 치열했던것도 있었죠
현재 20대 이하들은 뭐 그냥 경제가 침체기이긴 하나 안정된 상태고
원 글로벌 미디어 시대다보니 직업군도 다양해져서
예전엔 일이라고 생각도 안하던
말도 안되는 그런 직업으로 부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구 포화로 진입이 어렵긴 해도
본인만 잘하면 나라가 부도나서 망하고 이런일은 없을테니
그나마 나을겝니다
-------- 추 가 ---------
같은 세대라도 영화 기생충이 묘사하는 세상이 그렇듯
하늘과 땅 차이라서 못 받아들이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쩔수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힘든 인생에.감정 이입한
주관적인 견해는 공감을 얻을수가 없어요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수 있는 시대와
뼈를깎고 영혼을 팔아도 쉽지않은 시대는 다릅니다.
지금 OECD 자살률 1위 꾸준히 기록하는 국가가 어딘가요?
힘든 세상과 목숨을 맞 바꿔 싸우는 것이 그냥 따뜻해지면
온도계 올라가는 수치 처럼 그런게 아니에요.
각성하세요. 제발.
덕분에 우리 10대이하 들은 편안한 세상을 살겁니다.
왜냐
암울한 세상을 겪은 30 40대가 낳은 자식들이니까요
암울한 세상을 물려주기 싫어서 노력하니까요
제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오래사시면서 확인하세요
좀 머리 돌아가는 분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울 나라 대기업 1세대와 2세대 비교해 보면 바로 보이죠
지금 정치 개판인것도 이유가 뻔하죠?
과거처럼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정치인들 없는 이유가
뭔지 아시겠죠? 질려서 그래요
저는 그나마 잘 살고 있습니다
우리 조부모 세대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부모세대를 보면서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어렸을떄부터 생각해 왔거든요.
우리애들에게 좋은 세상 물려주려 좆나게 노력했고
지금도 그러고 있거든요
우리 조부모 세대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부모세대들은 그냥 사랑합니다
우릴 낳아 주셔서요
왜냐? 안좋으니까.. 월급 박하고 너무 평범하다못해 발전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죠.
경찰? 정말 가려고 마음먹으면 갈수 있는 시대였지요.
경찰대 나와서 경위임용되는게 어려웠지 순경임용은 그야말로 별거 아닌시대였어요
왜 그랬겠습니까?
군사독재 시절 거쳐 문민정부말 IMF 겪으면서 그야말로 없이 자란 세대들은 삶 그자체가 치열했어요.
대학도 아무나 못가고 고졸이면 알아서 제조업에 뛰어들고 중졸은 지금 댁들이 말하는 좃소기업(거의 가내수공업 수준)에서 일하고 대졸이나 되야 대기업이나 화이트칼라를 꿈꾸는 시대였어요.
고졸로 대기업가도 바로 제작공장에서 일하고 스스로 공부에 자신없으면 알아서 공고, 상고, 실업고 진학하던 시댑니다.
졸업하면 바로 취업해야 먹고 살수있는세대.. 성인되면 부모재산 도움 없이 단 1년도 공부 못하는 세대..전문대학교마저 졸업생 취업률 따지며 진학하는 세대였어요.
그러니 공무원도 하고싶은 사람만 했던거죠~
그런데 지금은요??
국어 맞춤법 몰라도 대학가는 시대죠? 돈으로....
영어 한마디 못해도 어학연수 가죠? 돈으로....
빻은 성격으로도 봉사다니면서 점수 채워 스펙이라고 들이밀죠?
그래놓고 건설현장 벽돌은 나르기 싫고,
중소기업 가서 기계돌리기도 싫고,
미싱돌려 옷만들기도 싫고..
지이잉~~ 용접은 더더욱 싫고...
그런자리 사람없어서 외노자라도 데려와 부려먹으면 외노자 추방하라 난리고,
정부 욕하면서 공무원 늘리라고 난리치고
삼성 재벌 욕하면서 공채일정 뜨면 앞다퉈 들이대고..
586세대 욕하면서 바로 586인 지 부모 등골 빼먹고..
무엇하나 만들지도 못하고 이뤄논것도 없는 지금의 20대들이 취준생이니 공시족이니 하는 신조어따위나 만들어 처 놀고 자빠지면서도
부모세대가 피땀으로 이루어놓은 재산 까먹어가며 그냥 소비만 하는 세대로 전락했죠.
아직 586이 받지도 않은 국민연금 말라간다며 지들이 붓지도 않은 연금 타먹을 걱정이나 하고..
주절주절 말하다보니 댁들이 말한 세대의 잘못은 단 한가지... 지들 고생했다고 자식들 오냐오냐 키워서 버르장머리 다 망쳐논 잘못같네요..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덕분에 풍요롭진 않더라도 먹도 사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만큼 저도 제 아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아부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 온 세대야.
지금 네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 피흘리고 투쟁하고
노동자의 가치를 위해 박터지게 싸워 온 세대야!
급격하게 변한 시대에서 신,구세대 사이에 낀 불쌍한 세대이기도 하고!!!
가난을 물려받아 그나마 살만한 생활을 하게 만든 세대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 온 세대가 있었나?
5,60대가 나이를 고스톱쳐서 딴 세대라 생각하지 말고 너의 밑받침을 만든 세대라고 생각해라~
결혼하면 무슨 서울 중형 전세는 깔고 시작해야지 정상인줄 암
지금사회거지같아 지금나라거지같아
늘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서 나라가 사회가 뭘해주기만을 바라는
뭘해도 안되는 인간부류임
그때는 그때 나름대로 지금은 지금 나름대로..
말 한번 잘못하면 빨갱이로 경찰서 끌려가지도 않고
밤 12시만되면 통금에 걸려 길거리 다니지도 못한걸 알려나?
군대도 36개월이 만기 전역. 지금처럼 자유민주주의를 누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피를 흘렸는지 알면 이런 말 쉽게 못함..
다만 지금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의 시대라 힘든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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