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 41... 애들 둘...
어제 일요일 오후 쯤...
화장실 청소 다하고... 애들 둘 다씻기고... 큰애는 게임 한다고 지방 들어가고...
둘째는 노곤한지 낮잠자고... 저도 이제 쉬어야지 하면서 큰방 침대에 누워 핸펀으로 댄스처자 유툽을 보려던 찰라
와이프가 샤워 다했다면서 침대로 들어오네여...
안방문을 잠그면서... ㅜㅜ
그뒤로는... 밤에 하자... 애들 있다... 라는 절규는 묻힌채...
그 후... 와이프는 드라마 재방송 본다고 나가고 저는 비루한 몸을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감.... ㅜㅜ
하... 일주일에 한번 하는 것도 힘드네요.... 운동 하자구요 횽들 ㅠㅠ
와이프가 먼저 하자고 한게 결혼 후 한 2번 있었나? 아니 1번 이었습니다.
이젠 하자고 하는 것도 자존심 상하고 그래서 아예 따로 잡니다.
나도 늙어가나 보다 ㅠㅠㅋ
앞에 있어도 자신감이 없어요
한 10초도 못 버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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