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산을 주로 마시는데요
가끔가다 좋은 일 있으면 21년산도 사서 마시긴 하는데
이게 진짜 21년 된거고 17년 된건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특히나 17년산 같은 경우도 가격도 크게 부담이 안되기떔에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굉장히 많을건데
우리나라 6년근 홍삼은 그래도 6년이면 되는데
6년 안되는걸 6년근이라고 팔더라 라는 썰도 돌고 그랬잖아요
그에 비해 이건 최소 17년
이걸 어떻게 다 맞춰서 팔 수 있는지
이게 진짜 년수가 맞는지 좀 아시는 분 없나요?
등급을 구분지으려고
술의 원액은 생각만큼 얼마 안들어가요
저는 오크통에 위스키를 넣어놓으면 해마다 줄어들어
오래되면 아주 소량만 남는다고 해서
그래서 비싸구나 했는데
의도한 네이밍이네요
소송 가야 되는거 아닙니까?
아 짜증나네요
내일부터 안동소주 먹어야겠습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가 쫌 가격이 나갑니다
그레인 위스키는 비추
돈아까워서 억지로 마시긴 했는대 그레인은 럼주 보다 못한것 같음
캡틴큐보다 맛 없음
글고 캡틴큐가 럼주일거에요
연식은 맞아요
12년은 12년 숙성된것끼리 블렌딩 한것임
17년 마시다 12년 마시면 목에서 팍 걸리는걸 느낌
해가 중천인데도 배위에 시체처럼 여기저기 뻗어있는게
캡틴큐를 마셔서 그런거군요
그들이 주로 마신게 럼주로 알고 있는데 ㅋ
대항해시대때부터 장기간 항해시 식수 보관은 큰 문제점이었고 배멀미보다는 배앓이가 더 문제였슴.
따라서 상하지않는 럼을 선원들에게 식수로 공급하 듯 배급한 것임.
즉 취하기 위해 마신게 아니라 생존을 위해 마신 것임.
30이 17보다 2배 이상 비쌈. 21은 나중에 만든것으로 이 사이를 공략하기 위해 만든것인데 17대비 큰 차이 없슴.
이들 모두 공히 브랜딩 위스키이며 싱들 몰트는 아님.
가성비 젛은 싱글 몰트는 맥갤란 12 추천. 물온 이것도 개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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