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마트따라간다네요.장보기가 재미있나봅니다.
지 꺼 과자도사고 먹고싶은거 골라서 만들어달라하고..막내에게 마트는 부페죠.식재료 기리키며 뭐 만들어줘하면 집에서 바로 먹을수있으니.ㅎㅎ
저녁엔 닭볶음탕 해달라고 해서 보니 품절.다른마트도 한번더 들렸더니 여기도 품절.저녁엔 너무 피곤해서 장보기 잘 안하는데 이따 저녁에 마트 함 더들려야겠네요.요즘 햇감자가 많이
나오니 같이 많이 해드시나 봅니다.ㅎ
얼렁 후다닥 세딸들 아침차려놓고 전 꿀잠한시간 더자고 나가야죠.
오늘 메뉴도 빠르게 할수있지만 애들이 좋아하는거만
했네요.시래기된장국,계란말이,훈제오리야채볶음,부추전,어묵볶음,두부조림.
막내딸이 맛있다고 막 집어먹은 어묵간장볶음.
제가 만든거지만 너무 개운한맛이라 이거 먹으면 하루가 개운할듯.ㅎ
생파와 소금,물1T만 넣어만든 부드리 계란말이
표준어로 부추전,제고향 전라도에선 솔적이라고도 하죠.향과 맛이 막내의 입맛을 잡아버렸네요.ㅎ
훈제가 되어있는 오리를 야채를 넣고 센불에 볶다가 중간에 기름을 빼줘서 담백해진 오리.
아이들 보기좋으라고 플레이팅을 후라이팬통째로 한
두부조림.
이렇게 여섯가지 만드는데 50여분정도 걸리네요.이
글 쓰는중 둘째딸은 시래기된장국과 밥 지가 퍼서
밥을 한공기반 먹네요.시래기된장국이 맛있나봅니다.
ㅎㅎ 애들입맛이 다 토종이라 참 좋아요.세계의
음식을 여러가지 만들어 먹이지만 우리에게 한식만큼 최고의음식,뛰어난 체내흡수력을 가진 음식이 있을까요.신토불이가 진리입니다.
정신과 육체 애들 건강하게 키울려면,아빠(엄빠)의 할 도리를
하려면 제 개인의 90%이상은 접어야쵸.특히 술! 좋아하는데 세딸들이 모두 싫어하니 뭐...언제적 마셨는지 기억도 안나요...
고딩때 독서실에서 밤새고 집에가는길 해장국집에서 호기심으로 마신 첫술 모주세잔 학교가서 취권으로 시험을 치르면서도 "조아쓰! 아주조아!"시작으로 대학때도 정문밖에
나오면 낮술도 자주 마셨는데 그 애주가를 세딸들이 끊어주네요.ㅎㅎ
오늘 아침도 맛난거 든든하게 드시고 행복한하루 되세요.^&~~
비오니 출근은 하기 싫고
부추전 맛나 보입니다~^^b
살림에
요리까지
어지간한 전업주부님들
긴장타야할 듯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며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많길 바랍니다^^
또 올려주세요
참 윗분 처럼 유튜브 도전 해보심이
두부조림 레시피 궁금합니다.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부한모를 2등분해서 총총썰어
2.센불에 두부한면마다 1분씩 팬에 구운후 그위
에 양파와대파를 썰어서 올려주시고
3.양념장을부은후 10분 끓여주시면 막내딸이
엄지척해요.ㅎㅎ
양념장(두부한모기준): 물100ml, 진간장4T,참기름1T,액젓2T,설탕1T,다진마늘1T,고추가루2T
보고나면 배가고파지는 단점이.... ^ ^ ㅎㅎ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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