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다.
친구 동생이 파혼을 했답니다.
그 이유가 충격적입니다.
친구놈 동생은 34살 여자는 28살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여자 밑에 11살 차이나는 늦둥이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여자애가 17살에 난 아들이였음.
17살에 임신해서 17살에 낳음.
남자가 여자 배꼽밑으로 튼살이 조금 보였는데 어렸을때 진짜 뚱뚱했었다고 열심히 다이어트 했다고 둘러댐.
말 들어보니 원래 어리고 초산이면 엄청 배가 크지 않다고함.
그래서 뉴스에 보면 고딩들이 어디 화장실에서 낳았네 모텔에 버리고 갔네 이런 뉴스가 나온다고함.
복대로 누르고 가릴려고 하면 잘 모를수도 있다고함.
그래도 보면 알수 있다고는 함.
여자집에 가끔 놀러가면 동생이 매형 매형 하면서 잘따랐다고함.
어쩌다가 처남이 사진을 보여주다가 자기 초음파 사진첩을 보여줌.
근데 거기에 여자애 글씨로 쓴게 많이 보임.
바로 말하지 않고 의심을 함.
처남 머리카락이랑 여자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해봄.
둘이 남매가 아닌걸로 나옴.
그래서 추궁을하니 실토함.
여자쪽 부모도 미안하다고함
호적도 문제 없고 그냥 살면 안되냐고 함.
남자아이라 크면 아빠 찾아 갈꺼라고 문제 없을꺼라함.
여자가 가끔 월급도 아닌데 돈 들어왔다고 좋다고 한번씩 지나가는 말로 했다고함.
알고보니 남자가 양육비 보내준거였음.
결론은 헤어짐.
더 한번 충격적인건 이 이야기를 어머니께 말씀 드렸더니 옛날에는 가끔 있었다함 ㅋㅋ
장모님도 옛날 동네에 있었다하심 ㅋ
처음 들었을땐 충격이였는데
어머니.장모님께서 심심하게 대답하셔서
음.. 그랬구나.. 했음
끝
속인건 용서가 어려움.
누나라고 하게 일부로 맞춘건가 에휴 어린아이가 불쌍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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