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에 부산을 출발하여 도착하니 11시 20분쯤 되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가게에 도착하니 11시 30분쯤? 된거 같은데 아내랑 걱정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게 옆을 보니 오전에 30인분 오후에 30인분 이렇게 판매를 하고 계시네요.
방송사 작가분인거 같던데 방송을 촬영중이니 얼굴 나오는게 꺼려지면 다른 가게를 이용하라고 하시고 안내를 해주시는데
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아내는 좀 꺼려하던데 제가 그래도 여기 왔으면 먹고 가자라고 얘기를 하였네요.
운이좋아서 제 뒤에 두분까지 오전 마감이 되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심장이 쫄깃해 지네요.
먹지 못하면 다른데 갈려고 마음에 준비를 하고 갔었습니다. ^^;; 도착해서 가게를 보니 방송에서 본거와 같이 똑같네요.
사장님 동생분 같던데 안내를 받고 기다리는데 가게 안을 살펴보니 괜찮은 분위기에 먼저 오신분들이 아주 잘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사진과 같이 지금 메뉴는 두 가지인데 문어가 들어간 해물 덮죽과 소고기 시금치 덮죽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제가 어제 치맥을 했었는데 아야...해물덮죽이 좀 매콤하던데 정말 죽먹으면서 해장한게 처음이네요.
땀이 송글송글 나옵디다.
햐... 소고기 덮죽은 담백하니 아내가 맛있게 다 먹었는데
사장님이 카메라때문에 죄송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는데 방송과 정말 똑같으시더라구요.
한 달 뒤에 다시 오시면 그 때는 더 잘 해드리겠다고 하시던데 속으로 더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골목식당 보면서 처음으로 식당에 갔었는데
촬영장비 이런거보다 방송 보면서 여기는 꼭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서 다녀왔는데
맛도 정말 맛있고 무엇보다 방송과 같이 너무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오전 오후 30분만 드실 수 있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분들이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와 저렴하네요^^
본x 전복죽 만원정도 하는데
가까우면 갈텐데 너무멀어서ㅠ
자기의 분야 파는게
공부라 볼수 있겠죠
노력하시는 사장님 발전 하시길~
역시 돈을 버시는분은 따로있나봐요 어차피 식당업을 하는것도 아니니....저분은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먹고싶네요^^
부디 임대료폭등은 없었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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