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보고 왔습니다.[13]
이혼하고 원룸서 혼자살다가 부모님집으로 잠시 들어간지 얼마안되었습니다.
요번 겨울쯤 아파트사서 나갈 예정이구요
오늘 아들보고 왔는데 기분이 좋질 않군요
내려와 혼자 술한잔 하고 있는데 왜인지 집에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네요
오늘은 그냥 모텔잡아서 혼자 술사들고서 만취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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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kh3
그냥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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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와 상처는 오롯이 아이들만..
많이 신경쓰고 아껴주며 살아야지 별수있나요
피해와 상처는 오롯이 아이들만..
많이 신경쓰고 아껴주며 살아야지 별수있나요
너무 못할짓 하고있어요
눈 딱감고 힘내세요
그라고 힘내시고~
이혼한것만으로 엄청난 상처준겁니다.
항상 밝은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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