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천안 하비 인사 올립니다.

요즘들어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의 관계 때문인데요

현재 초등학생 입니다.

제가 굉장히 엄격하게 키운다고 키우고는 있는데 이부분이 역효과 인지 고민이 많습니다.

집에서 너무 엄격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기가 죽은듯, 친구들한테도 큰소리 못치고

뭐라고 해야 할때는 같이 뭐라 해야 하는데 찍소리도 못하고 혼자 끙끙대는거 보면 맘이 아픕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같은 학년 같은반 친구들과 서먹서먹하게 지내고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오랫만에 학교를 등원하여 친구한테 반갑게 인사를 했을뿐인데

그친구가 저희 아이한테 "꺼져" 이랬다 합니다.

하도 기가 차서 넌 뭐라고 했냐 물어보니 아무소리 못하고 있었다 하네요

친구들한테 나쁜소리 하면 안되자나..이러는데 순간 욱하기도 하고

이런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또는 주변 형들 기타등등 여러 여건에서요

몇번 그러고 나니까 저희 애들한테 이야기는 하거든요 당당하게 행동하라고

정작 저희 아이들은 멍~ 맘이 여린건지 아니면 아빠가 하도 지랄하니까 집에서 부터 기가 죽은건지 

너무 우리 자식들만 예절이니 뭐니 해서 애들 그런걸까요. 사내 아이들인데 너무 여리게 키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