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신인 MBC청룡때부터 오랜기간 팬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동안 탈쥐, 팔쥐, DTD라는 비아냥에 긴 암흑기 동안에도 견뎌오고 응원했었네요
수차례 팀을 바꿔볼까 생각했지만, 그게 참으로 힘드네요;;
올해는 KBO 사상초유의 2~5위 순위싸움이 참 재미있기만 한데...
류감독이 삽질했던 4~5경기 중 반만이라도 잡았다면, 지금 최소 2위는 확보됐을텐데 너무나 아쉽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해는 반드시 잡아야하는 우승적기라고 생각하는데......
박용택의 은퇴시즌 / 두산의 예상밖 부진 / 정규리그 1위 엔씨와의 상대전적우위 / 창단 30주년 등등...
올해 놓치면 당분간은 또다시 암흑기로 갈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주저리 주저리 글 남겨봅니다.
고생대 시절인 20세기 하고도 1994년이후 21세기에는 단 한번도 우승이 없는 엘쥐는 올해가 이나면 22세기에나
가능할겁니다. 전 기아펜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선수들 스스로 우승 적기임을 알면서도 대충대충 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선수층이 얇기는 하지만 당분간 암흑기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네요.
엘지
월슨 라모스 부상
박용택아웃
김현수가 좀 처럼 살아나지 않는 이상
그냥그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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