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길냥이 새끼입니다
병원에서는 많아야 한달반정도 됐다고 하더라구요
30일 동사직전에 발견해서 병원에 데리고갔습니다
너무저체온이라 체온도안잡히고 맥도 희미하다고
그날밤이 고비라고하는데 24시간하는 동물병원이다보니
수액도 계속맞고 수의사들께서 고생하셔서
어쨌든 잘 살아났습니다
사료도 잘먹는다고 연락받았습니다
그동안 어미없이 먹을거도 제대로 못먹고
유난히추운날이였는데 힘도없이 그러다
얼어죽을뻔한거같습니다
어제 살았다는 연락받고 혹시몰라 다친곳있는지 길냥이다보니
전염병은 있는지 등등 모든걸 검사하고 확인받았습니다
다행히 건강하네요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금액이 큰 병원비는 그냥 제가부담하면
되는데 집사람이 고양이라면 기겁을 합니다
오늘 일단 퇴원을 시키려고하는데
집에 데리고 갈수가없는 상황이네요
혹시 키우실맘이 있으시거나 잘돌봐주는
보호소같은곳이 있을까요
연초부터 집사람하고 다투기도하고 답답한마음에 글남겨봅니다
아직 병원에서 데리고 오지않아 사진은 없습니다
이따 6시전 퇴원시키면 사진찍어서 첨부하겠습니다
추천합니다
지역이 어디실까요
당분간 병원에 간호사분꼐서 임보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마음써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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