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집에 들어가 보일러를 고쳐준 한 수리기사의 사연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작업을 다 마친 뒤 확진 사실을 직접 전해들은 수리기사는 자가격리 대상이 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호소했다.
SBS와 한국경제 등 보도를 종합해보면 보일러 수리기사 A씨는 최근 경기 부천시의 한 가정집에서 20분간 보일러를 고치고 난 뒤 고객 B씨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었다. 문을 열어 집에 들이고 보일러를 고칠 때까지 아무 말이 없던 B씨가 자신이 뒤늦게 “코로나19 확진자”라고 고백한 것이다. B씨는 A씨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해보셔야 할 것”이라는 말까지 했다.
B씨는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고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A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양심 문제인 거잖아요. 그 사람이 아무리 자기가 불편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한테 이렇게 피해를 주는 거잖아요”라고 억울해했다.
A씨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가 불가피해 큰 경제적 피해를 보게 됐다. 한창 바쁠 때인 겨울에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B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아무 생각도 없이 튀어 나가서 잘못한 거죠. 죄인데”라고 말했다. 중국인으로 알려진 B씨는 생활치료센터에서 현재 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B씨의 고의성을 따져본 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과 접촉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짱개들은 우째하나같이 저모양들이냐
칼들고 개자랼발광하질않나 약쳐먹고 운전하지않나
코로나걸리고도 저지랄들하질않나
진짜 모조리 인천앞바다에 싹쓸어넣어버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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