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일끝나고 컴터 앞에 앉아서 몇자 끄적이는 38살에 두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
자영업을 하는데 요즘은 IMF 때보다 경기가 더 안좋은것 같네여 일거리도 바닥을 치고 하루하루 너무힘드네여..
아이들 어린이집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해줘도 자비로 내야될돈도 있고 뭔놈에 특별활동비도 그렇게 많고 교재비도 많은지
애들 한테 들어가는 돈도 많고 일거리는 줄어들고 마눌님 잔소리는 늘어가고
정말 힘드네여 가끔 내가 왜 이렇게 모든걸 시달리면서 살아야 되나 느끼지만 ..집에오면 아이들에 환한 웃음에
맘을 달랩니다 .. 늦게 까지 일하고 오고 잠자리에 들면 당장 내일이것 저것 내야할 돈에 대해 시달리다보면 잠을 설치네여
힘들때 날 위로 하던 담배도 끊어야 하고 나에 피로회복제이던 맥주몇잔도 끊어야 될상황이 오네요...
늘 그렇게 말하잖아여 새해에는 좋은일이 가득한다고 ..정말 그럴까여??
새해에는 좋은일이 가득할까여?
....
그럴길 또 바래봅니다 늘 속던거지만,,
다들 새해,,아니 내일부터 라도 당장 좋은일 가득하시고
대한민국 가장여러분 대한민국 남성 여러분 고생많으십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든일 잘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냥 오늘 너무 힘들어서 .. 한잔 먹다 보니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좋은밤 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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