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구인데 2009년도부터 7,9급도전하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도 수험생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인것 같아요
더군다나 필합한번을 못하고 지금껏 공부중인데...ㅠㅠ
정말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 공무원이 전부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도 본인은 이거 말고는 할수있는 일이 없다네요
그러다 싸우기도하고요
그리고 제가 볼때는 평상시 공부는 뒷전이고 시험 한두잘
전부터 공부랍시고 하지만 ㅠㅠ 그게 가능한지모르겠어요
제가 여러 일자리도 소개시켜주고 다니기도 했지만 3달을
못넘기고 짤리거나 적성이 안맞는다고 불평하며 공부만
집중한다고 하네요
이제 나이가 낼모레면 40인데 취업은 진짜 물건너간것
같고 본인도 그걸 알고는 있겠지만
시험의 늪에서 나오질 못하네요
우리나라같은 잘못된 시스템때문에 자기가 안된다 생각하더군요
친한친구라 관심은 가지만 저도 관둬라 뭐라 이제는 못하겠어요
얼마전 우연히 알게된 필기 성적도 하위 10%더군요
10년동안 준비한 결과인데 앞으로 당연히 합격이라는 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의 일인데 무관심으로 가도 되지만 친구이기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제가 힘들때 많이 도와줬던 친구이기에)
이런경우 어찌해야할까요 형님들
대부분 부모님한테 붙어서 살기에
생계에 큰지장은 없어요.
그래서 그렇게 사는거
정작 본인은 큰걱정이
없음요. 엄마 아빠가 알아서 해주시거든요
나이 50되어도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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