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산 강서구에 태광실업 예하
신발공장이 있었는데
우연찮게 공장의 잡부모집 공고를 보게됨
구데기처럼 지내던 날 스스로 갱생시키고자
찾아가봄.
인사관 왈
-손가락10개만 있으면 업무시작가능.
-로져댓.
모스크바함락을 저지하기 위해 투입된
만 16세 소련병사처럼
바로 산업전선에 투입되어
컨베이어벨트위를 지나가는
신발갑피를 검수하는 일을 하게됨.
드문드문 남자도 있었는데
관리감독관들이었고
검수자는
대부분 여자들이었음.
내 사수년은 왕년에 낙태를 즐겼던 년인지
내가 투입되자마자 날 갈구기시작.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두면 안되지!
날 압박하며 보지특유의 졸졸 따라다니며
잔소리질을 해대서
업무시작 30분만에 구토증세
가 일어남.
-자 우선 여기 털 삐져나온거 보이지?
잡아뜯고 안에 손넣어서 한바퀴 돌리고
뺀다음 뒤집어까
순서 기억해!
-네네...
뽀시락뽀시락
하지만 처음해보는거라 쉽지않더라.
어휴
말귀 어둡다며 이렇게 어리버리해서
장가나 가겟냐? 고 핀잔주길래
속으로
시발년아. 처음부터 잘하면
내가 박연차고 나이키지.
겉으론 내색없이 묵묵히 잘못했다
꾸뻑꾸뻑함.
여기서 신발 털이나 뽑는 병신같은
인생탓을 나에게 해대는 시발년을
뒤로한채 점심먹으러 감.
공장밥 처먹고 하늘보며 담배하나 피는데
그래도 사수라고 나에게 오더니
딸기우유하나 주더라.
생각보다 쌍년은 아닌것같애서
이런저런 얘기나눔.
30이라던데 면상이 꽤나 삭아서 놀랐지만
역시나 내색안함.
놀랐던게 업무때는 내 두둑한 맷집의
타격감을 즐기는 싸이코패스였지만
이렇게 단둘이 이야기 나눌땐
나긋나긋하더라.
공과 사가 철두철미한 프로페셔널같았음.
공장복입었는데도
젖통이 삐져나와 우람했고
걸어가는 뒷모습은 양 궁둥이의
아구가 맞물려 씰룩거리는 모습에
이년 보지 폭파시키기로 맘먹음.
덤불속 재규어처럼 움크려서
기회틈타 따먹을 요량으로
이년의 히스테리를 무조건 맞춰줌.
그렇게 일 한지 2주정도 됫나?
업무능력이 만개한 날 보고
보지가 간지러운모양인지
저녁사준다길래
따라감.
곱창에 소주처먹음.
2병째에 이년이 맛탱이가 가기시작하길래
잽싸게 옆에 앉아서 등을 어루만져줌.
브라끈이 만져지길래 몇번 튕구니깐
이년도 나의 시그널을 인식했는지
날 뾰루퉁 쳐다보더니
-너 나 좋니?
묻길래
- 처음부터.
눈이 게슴츠레해지더니
내 시선을 훽 회피하더라.
오늘 100%다 싶어서
등 만지던 손을 좀 더 뻗어
젖통 옆살을 살살 만져봄.
생리직전인지 브라자가 작아질정도로
젖이 부풀러올라서 겨드랑이에까지
젖통이 삐져나와있더라.
말랑말랑한 촉감에 곧바로 내 자지가
다 타버린곱창처럼 딱딱해지길래
좀 더 팔뻗어 옆젖살을 넘어 유두부분을
옷위로 만져봄.
이년은 흥분+부끄러움+숙취
쓰리콤보로 대가리를 들지못한채
이따금 내 허벅지 안쪽에 손을 올릴뿐
자신의 젖통을 유린하는 날 막진 못하더라.
-자 가보자.
하고 가까운 모텔로 신속히 이동함.
문열자마자 침대까지 입술박으며
돌진하다가 침대바로앞에서
와사바리 걸어주니깐
꽤꼬닥 침대에 나자빠짐.
보지 터질 각오하고 날 갈궜겟지?
양말신긴채 바지벗기고
젖통 주무르며 곧바로 사타구니에
인중을 들이댐.
신발공장 공순이 아니랄까봐
보지에서 깔창썩은내 진동했지만
날 멈출순 없엇음.
-으흐으능~ 잠시만 씻어야해
하며 내 관자놀이를
쪼갤려고 허벅지를 쪼으길래
주무르던 젖을 아구힘 빡줘서
젖잡고 턱걸이 하듯
몸을 땡겨 이년 허벅지를 풀어버림
팬티를 옆으로 재끼자
이미 노아의 방주가 떠내려가는상태
-털 보이면 잡아뜯고
안에 손넣어서 한바퀴 돌린다음
뒤집는거 순서맞지?
화들짝 놀래기전에
잡초뜻듯 털한움큼 집어뜯으며
보지에 손가락 쑤셔서 한바퀴 돌리니깐
-으냨!!
괴성지르며
그와중에 지 보지에 손가락2개 들어가는거
눈으로 확인하더라.
휘휘 저어주면서 손가락2개 포크레인모양으로
긁어서 빼주니깐 생크림 한뭉테기 흘러내림.
마침 출출했는데 잘됬다싶어
혀로 핥은다음
내 왕자지꺼내서 바로 쑤심.
넣자마자
촐
소설이네 아무리 취해도 그건 아닌데
끝
소설이네 아무리 취해도 그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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