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우리 할머니 100세잔치 한다고 칭찬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나 지났네요..
이제 102.6살이 다되가시니..
그렇게 좋아하던 할머니를 지난주에 제손으로 입원시켜드렸네요..
급성 당남염이라네요..연세가 너무많아 수술도 시술도 어렵나데요..
그리고 의사가 항생재 투여를 하고있어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니 준비도
하라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5월초 같이하늘보며 추억사진 한장 건진게 그나마 행운이네요..
지금 출근해서 병원에서 받은 CT 마우스휠 겁나 돌려보네요..뭐 알지도 못하는데..
우리보배형들 시간많으니까 우리 이쁜 할머니 응원좀 해줘!!!
언넝 인나서 꽃놀이 가자고..아직 볼것도 할것도 아직 많다고..
102년을 살면서 일제시대 6.25,코로나 다 겪고 그 힘든시기 다 이겨냈는데..
이번 당남염만 이겨내 달라고..
오월드 한번 모시고가본적이 없네 ㅠ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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