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사이 아니 21세기 들어와서
이렇게 놀랐던적이 있었을까?
캠핑 철수 하는날
이너텐트 걷고 그라운드 시트를 들어 올리는데...
또아리 튼 뱀 발견!!
평온한 아침,
여느때 처럼 텐트를 걷는데
처음에는 "어 낙옆인가?"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는데
"아니... 누가 똥쌌나?"
전혀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서 뱀이라니ㅠ
그것도 이너텐트 밑에서...
진짜 멘탈 털렸어요
제대로 공포 체험ㅠ
밤새 저녁석을 머리맡에 두고 잤다니ㅠ
다행히 이너텐트를 닫고 자서 큰 사고는 없었네요
캠핑 고수들께서는 신발 같은데 들어갔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합니다
독사 같다는 분들도 계시고ㅎㄷㄷㄷ
아이들이 다쳤으면 어쩔뻔ㅠ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여기가 강원도 산골이나 오지도 아니고
경기도에 있는 오토캠핑장입니다;;;;
그나저나 사남매 데리고 캠핑 다니기 힘드네유;;
다시는 캠핑 안 가야지 하는데... 어느새 캠핑 짐싸고 있네유
조심 하세요^^
아이들 있는 분들은 더욱더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지금은 자주가고 있지만요;;;
큰일날뻔요
독사는 새끼도 물리면 위험하대요;;;
멘탈 털렸어요ㅠ
독사 같다고 하시더라고요ㅠ
소리소리 지르고ㅎㄷㄷ
휘발유 장갑에 뭍혀 군데군데 두세요
신발은 뒤집어 놓거나 걸어두시구요.
냄새나는 음식은 치워두시고
생각도 못했네요ㅠ
휘발류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본것 같아요
편의점에 라이터용 사서 주변에 뿌려두세요~
무섭네요;;;
미뤄 짐작컨데 독사로 추정됩니다.
어렸을 때 오른손 중지를 살모사에 물려 무척이나 고생했던 기억이....
엄청 위험하지요ㅠ
응가 같았어요;;;
그런데 어디서 보니까
백반이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뭐가 진실일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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