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작고 빠른차가 취향인지라

군 전역하고 첫차를

투스카니 수동으로 업어와 4년간 타다가

오토차들로 기변을 한지 어언 7년이 되었습니다..

 

수동운전이 너무 그리워서

오토 타면서도 페트병으로 변속하는 척 하며 운전하곤 했는데

벨N 출시때는 문짝때문에 데일리카로 활용이 어려울 것이란 판단으로 구매 포기했고

i30 n라인 중고,  아반떼 n라인 등등을 고민하던 찰나

아반떼n이 출시해서 다음주에 계약을 앞두고있습니다.

 

서울에서 수동차를 탄다는게 불편함이 많지만

출퇴근을 차로 하진 않기에 질러보려하는데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가장 불편할 것이라 생각되는 점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나름 수동차를 꽤 타서 운전은 익숙하다 생각하지만

막히는 도로에서 오래운전하면 왼쪽다리가 너무 아픈데

제 습관이 잘못 된 것인지,

다들 그렇게 하시는 것 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오토든 수동이든 엑셀,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오른발의 뒷꿈치는 땅에서 거의 움직이지않고

발 앞부분만 왼쪽 오른쪽 움직이며 운전을 하지않습니까??

 

그런데 클러치는 변속,정차시에 꾹 밟든

출발할때 반클러치 상태를 만들든

발 뒷꿈치가 항상 떨어진 상태로 조작을 하다보니

발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되고

그 상태를 오래지속하면 발이 상당히 아픈데

 

혹시 수동운전 하시는 분들은

클러치 조작시에

엑셀, 브레이크와 같이 뒷꿈치를 붙이고 운전하시는지

아니면 저 처럼 뒷꿈치가 떨어지고

조작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클러치 유격으로 인해 페달을 많이 떼어야해서

어쩔수없이 뒷꿈치가 떨어져야 한다면

유격 조절을 통해서

페달을 조금만 떼어도 미트가 빨리되도록 정비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