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중 한명이 코로나 확진되어 오늘 pcr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8시 3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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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저보다 먼저온 대기 인원들이 상당하였지만 돌아가기에는 집에있는 와이프, 딸 셋이 눈에밟혀 기다려서 검사 받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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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3시간 기다려 11시 26분에 검사를 완료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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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기다리다 검사소 실내에들어서는 순간 경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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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쪽문으로 병원검사 양성, 자가진단 2줄인 사람들이 짧은 줄로 들어와서 같은 실내어서 대기하다 검사를 받는 시스템.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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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및 자가진단 2줄인 사람들은 높은 확율로 확진자에 가까운데, 별도 격리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같이 검사를 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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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다함께 코로나 감염되는쪽으로 노선을 변경한건지? 그럴꺼면 차라리 공평하게 다같이 줄서서 기다려서 검사받게라도하면 덜 억울하기라도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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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검사결과와 별도로 자가진단 2줄이 나오기전까지는 절대 pcr검사 받으러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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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은 선별검사소부터 제대로 지키고 국민들에게 요구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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