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서 주점형 사업을 하다 미성년자를
채용해 영업정지맞고 그렇게 몇차례 더 하더니
결국 억대 빚만남기고 어느날 혼자사는 집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생을 마감 했던 형~
날도 우중충충 흐린날 이렇게 또 형생각에
왔다갑니다 형도 보배드림 많이 봐던기억에
흔적 몇자 남깁니다
뼈가루를 수변공원 방파제에서 뿌려줘는데
오늘 그자리 가보니 형이 평소 좋아하던 괭이가
방파제에 앉아 있는걸보고 좀 신기하기도하고
소름도 돋고..
여튼 기분은 찹착하네요~
좋은곳으로 가셨길... 그곳에서는 편안 하시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