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선생님사건, 주호민씨 관련일, 그리고 최근 "왕의DNA"사건까지 교사분들이 요즘 많은 수난을 겪고 계시고 많은분들도 공감해주시는 사안들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4주째 집회하고 있는 저곳은 어떤 정치색도 없습니다.
제가 교사는 아니지만, 가족중에 초등교사가 있다보니 자주 이사실을 접하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누구나 관심가지고 한번 보셔야할 내용인거 같아서 관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종각에서 집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광화문..
이 2가지 내용이 핵심이었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사진을 보내왔는데요
최근 이슈들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벌써 4주째 선생님들이 집회에 나가고 있는데
정작 선생님들 집회내용은 언론에 나와도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하기위해 오늘 집회현장 자료를 오마이TV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는 출처 오마이TV)
오늘 모이신 선생님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집회를 하셨고, 집회 마지막까지 질서정연함을 보여주셨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서이초교사님의 사촌오빠분께서도 집회와 방송에서 연설해주셨습니다.
벌써 4주째 주말마다 많은 선생님들이 집회를 참가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어떤분들은 "저거 또 지들 밥그릇 지킬려고 나갔겠지..."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이 문제는 그런 사안을 떠나 오히려 평범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나섰다는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선생님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것이 '아동복지법 제17조 5항'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가정폭력에 아동을 노출시키는 행위로 인한 경우를 포함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정상적인 학부모님들은 문제가 안되는데, 정서적학대의 개념 자체가 모호하다보니 이를 약용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나중에 재판에서 선생님이 승소를 하던 말던, 본인이 패소를 하더라도 그분들은 어짜피 무고죄로도 교사들이 학부모를 상대로 뭘 어떻게 못한다는걸 알고 있다는거죠.
'선생님 눈빛이 기분나빠서..' 아동학대신고, 학생이 선생님을 때릴 때 방어한다고 잡아도 아동학대,
애들끼리 싸우는데 말리면서 팔을 잡아도 아동학대..
지금 사례들 보면 장난 아닙니다. 왕의DNA를 가진 아이도 있는데 뭔들 없을까요?
하도 아동학대로 고소를 남발하다보니 일각에선 일명 "학부모기분상해죄"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아동학대로 고소를 하게 되면, 그 해당교사는 바로 직위해제부터 되는게 현재 교육현장의 실정입니다. 어떤 분들은 공감 못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게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름아닌 일반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보냐구요?
선생님이 아동학대로 직위해제 되면 남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는 기간제 교사를 구해야 합니다.
헌데, 기간제교사를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기간제교사들도 그 반을 기피를 하거든요.
갑자기 기간제 교사를 구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 학급에는 빌런 학부모나 빌런 학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간제교사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이 경우에는 보결수업을 하게 됩니다.
보결수업이란 동료 교사가 사고나 병, 경조사 등으로 부득이하게 수업을 할 수 없을 경우 대신 수업을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6학년교사가 1학년 수업을 땜빵하기도 하고 각 학년마다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땜빵을 합니다.
당연히 수업준비가 안되어있고 돌려막기처럼 진행이 되서 애들 수업은 한마디로 개판이 됩니다.
이게 지금 교육현장의 현실이란거죠. 근데 학부모들은 이 사실을 잘 모릅니다. 그분들은 본인들 자식만 중요하죠.
또한 반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선생님은 어떤 조치도 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 역시 피해는 오롯이 다른 선량한 학생들이 보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 선생님들이 그런 이유로 아동학대법 17조 5항을 개정하는것과 문제있는 학생에 대해서 선생님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거나 외국처럼 누군가가 그 학생을 격리시킬수 있게 해야만 다른 학생들이 수업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지금 선생님들이 4주째 집회에 모인 이유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해결되야 제2, 제3의 학부모갑질을 막을수 있으며, 일반학생들의 온전한 수업권을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핵심두줄요약
1. 서이초 진상규명 촉구한다. (이건 그동안 계속 집회때마다 이야기 했던거구요)
2. 아동복지법개정 (생활지도권보장)
많은 분들이 보실수 있게 ㅊㅊ 부탁드립니다. (__ )
그냥 추천×100
무고죄도 만들고 법개정 반드시 필요하네!
보배드림 안 들어왔으면 현재진행인 걸 몰랐겠어요
선생님들 더위 조심하세요
이 사건과 관련해서 "엠바고" 걸어놓은건 아닌지.. 시간무한대로요. 이게 가능한건지도 모르겠는데..
관련법조항 근거로 "너네 언론사 폐간시킨다?"정도로 협박하면 깨갱하는거죠.
워낙 이상한 일들, 황당한 사건, 일어나지 말아야할 사건들이 일어나길래요. ㅎ ㅏ ...
그냥 추천×100
무고죄도 만들고 법개정 반드시 필요하네!
선생님들 모여도 정부는 모르쇠
당신들의 이기적 행동에는 공감 못한다
초등생 세명 키워낸 아빠다.
학교 전화 한번 해본적 없고
딱 세번 아이 체험학습 신청하러 학교 가봄
어이가 없더라 전화하면 민폐라 세번이나 찾아가 오히려 교감선생님이 미안하다고
요즘 선생들이 다 그런단다 이해좀 해주래
나이든 선생님들만 사명감 있지
겪어 본 사람은 알지...
오후 3시반되면 다 사라지고
방학이라고 다 사라지고
어느 직업이 니들 같이 신선 놀이하며
급여 생활 할까?
돌봄 방과후 선생님들만 직살나게 고생
난 당연히 교무실에서 교재만들거나
수업준비등 고생하신다 생각했는데 개뿔
죽은 선생님만 불쌍하지
집에서 써서 애들한테 가지고 오라 한다!!
그 돈에 존경까지 바라니 이모양
선생님들은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나서주질 않습니다.
피해학생 부모 혼자 이리 뛰고 저리뛰고...처음엔 학교도 교육청도 잘 도와줬습니다.
증거가 많아 피해학생 부모도 학교를 믿습니다.
교육청도 믿었습니다.
문제는 가해학생(4명) 부모들이 말을 맞춰 선생님을, 학교를, 교육청을 공격합니다.
학교도 뒤로 빼고 교육청도 뒤로 뺍니다.
학교는 피해학생 부모를 설득합니다.
너무나 억울하지만 마음약한 피해자 부모가 한수 접습니다.
이제는 가해자 부모들이 돌아가며 피해자를 학폭(회의때 발언권 안줬다는 이유)으로 신고합니다.
체험학습 전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날 바로 앞에..체험학습을 포기 못하는 어린 아이 때문에 제심 포기합니다.
그리고 몇일뒤 다른 가해학생중 1명이 또 같은 이유로 학폭 신고합니다.
학폭신고 당하면 무조건 몇일간 격리당해야해서 또다시 어린 아이는 눈물흘립니다.
그리고 방학...개학이 두렵다는 피해학생 부모가 눈물 짓습니다.
그 아이들의 만행을 피해받은 아이들은 무서워 말 못합니다.
대부분이 다문화 조손조부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의 그동안의 성향과 만행 그 누구보다 선생님들이 잘 알겁니다.
그런데 입을 닫습니다.
말하면 그 가해자들 부모의 공격을 받을거고 그 누구도 보호해주지 않을거고..참 슬픈 교육 현실입니다.
그 가해학생 4명은 더 업그레이드 되겠지요.
더글로리 축소판을 보는듯 합니다.
언론에서 통제되는 거 보면은.
극성 민원으로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만든
학부모는
집권 여당에 주요 인물
또는
관련자.
분위기 파악 얼른 하자
지금우리가독재정권아래살고있는게맞지?
뉴스 한줄 안나온건 기레기들이 돈 되는데에만 기사 올려서 그렇습니다.
이를 막고 있는게 국힘이니깐요.
그게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의식 변화를 원하는 거라면.
지금 처럼 하면 되겠지만.
인변할듯.
어디나 그들만의 리그가 있으니깐
근데 국힘이 뭘 막고 있나요?? 나쁜건 다 국힘이고 좋은건 다 민주당이라 생각함??
그래서 170석인 민주당은 아무말도 없는건 왜 그렇죠??
같이 외면 하는데 국힘당만 나쁜놈들이죠??
죽고 나니깐 난리여
지금 저분들이 그때 선생들은 아니지만 똑같이 맞고자란 선생님들도 많겠지만 그때도 같은어른인 선생님들이 목소리좀 내줬다면
언젠가는 바뀌겠죠~~
얼마나 언론통제가 심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네
Ytn 이동관 사진잘못 올린건 매일 보도하면서
아직갈길이먼것같네요
응원합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많은
선생님들의 원한이
하루 빨리 진실규명으로
평안해 질 수 있기를..
지들 꼴리는데로 하구있네
대통령 놀이 그만하고 그냥 내려와라
선생님들의 주장을 지지합니다!
방송에서 1도 안나온다
언제 왜 어떻게 ... 조금만 검색해도 진실이 나오는데
오로지 언론과 카더라... 이런거만 믿게되죠
저도 아동학대로 고소되어. 맘카페에서 마녀사냥 당하고. 맘고생을 3년이나 했어요.
저도 학부모를(아이엄마) 명예훼손. 업무방해로 신고했으나 가해자 학부모는 군인 이라 군법원, 고등군사법원 다 무죄되고 현재 대법원 가있는데 아직도 판결이 안나네요.
어차피 학부형들 인식개선이 스스로 이루어질수없는 일부 독한 년놈들때문이라도 최소한의 안전장치
처럼 두줄요약의 조건을 갖추려면 정치가 나서야 하는것임!
저렇게 집회 하는것또한 정치권에서 움직이라는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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