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9년도 대성산 유격장 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사진의 전우들을 찾습니다.
박동석(경상도) , 김갑동(충청도) , 전영식(경상도) , 오해성(대구) , 박재현(경상도) , 임기영(전라도) , 이렇게 고향이 됩니다
연락처가 따로 없어서 이렇게 찾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나이는 67년생 에서 68년도 입니다.
찾는 사람은 백 준선 입니다. 당시 제 포반원들 이었습니다. 혹시 사진의 분들을 알고 계시면 댓글 부탁 드리겠스니다.
70개띠나 69닭띠 이신가 싶네요,
70개띠나 69닭띠 이신가 싶네요,
왕고참 으로 있였던것 같은데 와.. 저 편한 시기에 군대오는 새끼들 보소 했습니다.
82, 83군번들 개패듯이 많이 맞았다고 했었습니다. 저희도 맞기는 좀 맞았는데 그렇다고
돌아벌릴 정도로 많이 맞은적은 없습니다. 편했습니다. 지금 군대는 뭐 어쩐지 모르지만
일단 장비가 좋으니까요 당시엔 모든걸 몸으로 때워야 했는데 지금은 장비로 하니까요
80년대 군대랍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찾으시는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지금도 힘들다면 힘들지만.
저당시는 진짜 힘든건 나이드신 형님들도
인정하는 시기 아닌가요.
전우분 꼭 찾으시길 바람니다.
.
저도 군대에대한 추억은 좋은
기억이 많더라구요.
비겁한 변명입니다!
저 시기에 유격받다가
가스실 안 들어가려다
유격대장한테 걸려서 잣된 기억이
그때 전우들이 보고싶어요
갔었습니다. 저희는 87년 10월인가 신형 KH 179를 가져와서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88년3월
에 자대전입 받으니까 신형포 였습니다. 하지만 365대대는 아직도 구형포를 쓰더라고요 고참들이
그러던데 저 똥포 얼마나 무거운줄 아냐고 저포가 미군놈들 체형에 맞게 된거라서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365대대 사람들이 엄청 부러워 했습니다.
그때가 그리워지는 나이가 되었네요
11월부터 눈이 쌓여 4월에 녹던 그곳
유격받을때 구보로 대성산 유격장까지 왕복하곤 했었는데 ....
수피령고개,52초소,마현초등학교
대성산 밑에서 공중강습 훈련을 2주일동안 했는데 실제 헬기 타기러 한날 안와서 헬기로 이동할 거리를 행군으로 이동 ㅋㅋㅋ
얼룩복으로 바로 바뀐 뒤인 나 이등병때도 병장들은 얼룩복 안에 입고도 야상은 민무늬가 짜세 나오니 그거 각잡아서 입고 다니던데
옛날 군복에 유격훈련.
감회가 새록새록 합니다.
저는 1군수지원사령부여서 강원도 인제와 양구에서 생활 했는데(88년 전역)
강추위에 엄청 고생(?)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배에선 아닥합니다 ㅋㅋㅋ;;
퐁퐁이 모자라 빨래비누로 식판 닦고
미끌미끌 했던 기억이...
녹색식판이 더 오래된거
아 ~~~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있었습니다. 파란 식기는 무슨 기스가 그렇게 많이 나는지 숫가락 으로 문지른 자리는 허옇게 일어나서
정말 더러워 보였습니다. 갈색 식판은 그래도 광이 조금 나면서 허렿게 일어나는게 없었습니다.
전 퐁퐁은 구경도 못해봤고 빨래비누와 폐 메트리스 에서 뜯어낸 스폰지로 식기를 닦았습니다.
그 당시 퐁퐁이 보급이 됐었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저때 군생활을 했는데
지역이 울진이라 해당사항은 없지만
감회가 새롭네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찾길 바랍니다.
지금은 입대하면 절반이상 안경쓰고있던데..
92년5월 전역입니다
전우 꼭 찾으셔서 즐거운 자리 갖으세요
브라보 인가 화력지원을 나간적이 있습니다. 만약에 무슨일이 생기면 화력의 공백이 생기니까 1개 포대만
나가서 100대대 화력을 지원을 해주는 거죠 당시 100대대도 저희처럼 KH 179 사용을 했는데
사방거리 어디 넘어서 기억은 안나는데 가보니 100대대는 저희 92대대 보다 완전히 산골짜기 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100대대 알파 같습니다. 저희보다산골 이어서 산에 경계근무 나갔던 인원이 누슨
오소리 인가 너구리 인가 잡아와서 깡통에 끓였던 기억이 나는데 노린내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렇게 같은 2포병 여단에서 생활을 했던 분을 만나게 되니 반갑습니다.
저 2포병여단 92대대 나왔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ㅠ
제가있는동안 KH179에서 K9으로 변경 준비 하다가 전역했습니다
10년도에도 구형 막사였습니다 ㅎㅎ
중간에 인천으로 전출 갔지만 지금도 기억나는것이 구둘대대 밥이 정말 맛있었던게 기억나네요..
겨울에 앞쪽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아침구보할때 ㅅㅂㅅㅂ 욕했던게 생각납니다
저는 차리였는데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
개나리 봇짐 이라고 불리우는 모포를 말아서 뒤에 동그랗게 하는 방식을 썼고 구형 막스 (뻬치가)
그런데 구형 막사가 정말 따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전역을 하고도 20년이 지난 2010년도 까지도
구형 막사를 사용 하셨군요 전 그래도 좋은 기억은 여름에 모기 한마리 없는 곳에서 생활을 했다는
추억이 너무 좋습니다. 언젠가 마현리 인지 철원 어디로 훈련을 갔는데 정말 모기가 모포를 뚫는 다는
소리가 어떤건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92대대는 모기가 한마리도 없던 곳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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