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놈이 복지사 자격이 있어서 몸이 않좋거나 기타 상황 때문에 어디 취업은 못하는 나이 65세 미만 수급자들에게 이곳에서 근로하는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제외한 의료급여 등을 유지시켜주는(이런 사람들을 조건부 수급자라고 한다네요.) 자활센터에 근무하데 매월 말일이 참여주민들 급여일이랍니다. 그사람들 급여는 한 백 몇십 정도 된다고 합니다.
헌데, 시에서 예산확보가 되질 않아(아마도 정부에서 아직 내려오질 않은거겠지요.) 오늘 급여가 나오질 않고 2일 쯤 지급된다고 한답니다.
초유의 사태라네요.
한달 내내 오늘만 기다리며 그 달 벌어 그 달 사는 사람들일텐데 참...
지방 예산 깡그리 삭제해서 관련 사업들 죄다 중지됐다고 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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