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노태우 당선되었던 시절 내가 사는곳에 유세연설을 왔었다
난리가 났었다 돌맹이 던지고
이때부터 세뇌가 된것같다 민주당이 아닌것들은 나쁜 놈들이라고
또래들은 성인이 되어서
약80프로가 서울 경기지역으로 터를 잡고 대부분이 경기도 거주중이다
세뇌되었던 난 조국사태를 보며 나쁜놈들을 구별하게 되었지만
경기도에 거주중인 친구들 대부분은 나이40넘어 지금도 대출받은 전세살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저러고들 살며 세뇌되어서 민주당을 찍고있다
얼마전 명절에 고향갔다가 공부안하고 본드 가스불고 양아치 하던것들 20프로가 고향에 남아 장사 등을 하고 있는데
민주당청년위원회 라는걸 만들어 지들끼리 자리 하나씩 차고
국회의원 옆에 붙어 유세다니는거 보며
이런것들이 민주당이구나 하고 그냥 웃었다
거짓말도 영그러야(닌 무슨 뜻인지 알지?)
한다.
어릴적 티비에서 보던 데모장면은 마치 사람들을 세뇌시켜 정부를
공격하는 쿠테타 같은 이미지의 방송이었기에 당시 시위대는 무조건 나쁜거다 라는 인식이었는데 제가 대학 들어가서 당시 만연했던 노동악법, 산업불균형에 따른 민생개혁등등의 주제로 진행하던 개선요청들이 반복되는 시도에도 무시 당하고 안건에 상정조차 되지않는 그런 여러 상황속에 티비에선 한나라당 정치인들 뇌물사건 갑질사건같은거나 터지는걸 보다 보니 그간의 데모가 왜 일어날수 밖에 없는지 알겠더군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공론화가 되질 않아요. 게다가 평화시위중에도 끌려가고 고문당하고 반병신이되서 돌아오고 그 사람과 같이 시위했던 사람들은 더욱 겪해지고 이런상황을 반복해서 보다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국힘의 전신인 군부세력에 반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색안경 끼지 않고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중이긴 합니다. 민주당이라해서 무조건 좋게만 보지도 국힘이라 해서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는 않아요 다만 민주당에 수박 걸러지고 다수당이 되었으니 뭔가 지금의 물가나 민생에 좋은 반향이 있었으면하는 바램은 있는거죠. 그리고 현정부가 들어서 잘한게 없기도 하구요 실물정부인 박근혜땐 적어도 어린이집 무상교육은 있었거든요.
이번정부는 5살에 초등학교 보내려고 하지않나 국격을 손상시키는 외교를 하지 않나 뭔가 민생과는 동떨어진 정책만 하는것 같아 많이 아쉬워요 별로 개선될것 같지도 않아서 앞으로 몇년이 남은진 모르겠지만ㅋ 많이 걱정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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