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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하는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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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는대로 먹어~군요.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뭔가... 답답해진다.
"여기 라면 두개요, 하나는 고추 넣지 말고요, 다른 하나는 당근이랑 파 넣지 마세요. 참, 앞에 라면은 면을 꼬들꼬들하게 끓여주세요."
라면 동시에 6개씩 끓이고 있는데 저런 옵션 받아주면 돌아버린다.
그러다 가끔 바귀거나 까먹으면 또 난리난리에 환불요청하거나 다시 끓여달라고 xx~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왜 저렇게까지 했을까를 생각해보시길...
주문하는 인간놈들중 존나 까다로운 놈들이 많거든...그러니까..저렇게 되는거임..
당근 못먹으니 빼주세요...매우니 고추 빼주세요..뭐해주세요 뭐해주세요...
이지랄 하는데..손이 한번 두번 가다보면..음식나오는 속도느려지고...일이 꼬이게 됨...
정해놓은 메뉴에...정해진 재료가 있고..만드는 순서라는게있고...(모든 일이 다 그럼)
만들때 흐름이라는게 있는데..뭐빼고..뭐 추가하고..그러면... 흐름 다깨짐..시간만 늘어남...
소위 말해...효율이 존나 떨어진다 이말이야...
그러니 일반 식당에서는 있는 매쥬...그냥 처 드시면 됩니다..
아니면 그런거 되는 식당이용하거나...처음부터 그런 식당을 이용하던지 해야함..
나는 저 가게 이용해도 돈 1도 더 추가될 일이 없을듯한데...ㅋㅋㅋㅋㅋ
뭐빼달라 뭐해달라..이런거 진상아닌것같죠????? 한놈 두놈 모이면 존나 진상임...
그리고 저 가게도 오죽했으면 저런 선택했겟나 싶다...ㅎㅎ
장사는 해야하지..진상놈들 어떻게 퇴치하지??...
아주 좋은 선택이 아닌가 싶다...다만...이해하고 시켜먹는 입장에서는 메뉴표가 혼란스럽긴하네...
걍 위장으로 라면집 차렸는데 대박나서 자꾸 손님이 오니 손님 못오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듯ㅋㅋㅋ
김밥한줄 시키면서 고추배달라 쌈장이 짜니 조금만 넣어달라 따로달라
라면뿔으니 면만 따로달라 어째달라
고객들의 니즈없이 저랫다면 개상똘아이지만
웬지 그런고객이 정말 많앗을거라는 의심이
안그럼 요청사항이 오마카세 수준이니 그러지 안았을까 싶네요 ㅎㅎ
다들 지나치게 분노하고 흥분하는것 같아요
골고루? 편식하지 말고
그냥 메뉴대로 먹쟈는 내용인듯요~~~~~
꼬투리 잡히면 사람 잡듯 그러지들 맙시다
걍 웃어넘겨요!
7년간 장사해온거 하루아침에 문닫게 하는 능력들이 좋아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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