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부처님 시대에 써진 경전 중에서

깨달으신 스님들 중에 초능력이 생겨서

자신의 전생을 보고 이야기 하신 경전이 있다.

그 경전 중에 이런 일화가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에 출현하신 어느 부처님 시대에...

그 부처님의 사촌동생으로 태어난 공주가 있었다.

부처님의 사촌 동생이며 왕족으로 태어날 정도면

얼마나 공덕이 많은 사람이었을까?

그 사람은 부처님께 보시를 자주 하면서 이렇게 서원했다.

' 내가 태어나는 생 마다 아주 아름다운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

그 공주는 그 서원으로 아주 오랜 기간 매 생마다

아주 아름다운 여인으로 귀족이나 왕가에서 태어났다.

그러다가 어느 생에서 큰 실수를 한다.

어느 깨달은 비구니 스님에게 실수로 

' 저 몸을 파는 년 같으니... ' 라고 말했다.

보통 사람에게 그랬다면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계율과 지혜가 완성된 깨달으신 비구니 스님께 그렇게 

말로 죄를 지은게 문제였다.

그 여자는 다음생에 지옥에서 아주 오랜 기간 고통받다가

축생의 삶을 받다가 겨우 인간으로 태어나는데...

1만번의 생 동안 몸을 파는 여자로 살게 된다.

깨달으신 비구니 스님께 ' 몸을 파는 여자' 라고 욕을 한 과보로.......

그러다가 어느 생에 출가를 하고 깨달음을 얻으시고

초능력이 생겨서 전생을 보신 후에 

자신의 삶을 말씀하셔서 그게 경전에 기록 되었다.

이게...................

업과 과보라는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다르다.

깨달은 존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대가 아주 선하거나 바르게 사는 존재라면

그 과보가 크게 나온다.

정말 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성폭행 범으로 소문 냈다가

자신이 성폭행 범과 사는 수가 생긴다.

또 남의 몸에 칼을 대려고 했다가

자신의 몸에 칼을 대는 수가 생긴다.

이미 말로 죄를 지었다면 그걸 해결해야 하는데...

빠를 수록 좋다. 다음 생으로 넘어가면 

그 죄가 어떤 과보를 맺어서 어디서 어떻게 태어날지 알 수가 없다.

자신이 지은 죄를 기억하고 있는 이 생에서 해결 보는게 가장 빠르다.

만약에 상대방에게 가서 그 사죄를 하기 어렵다면...

스님께서 알려주신 다른 방법도 있다.

죄를 지은 그 상대와 계정혜의 수준이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한 존재를 찾아서...

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죄를 다 말하고 

참회를 하면 그나마 효과가 있다고 하신다.

나 정말 바르게 사는 사람이다.

내 나이또래에 일반인들 중에서

아니 한국에서는 스님들 중에서도

비슷한 계정혜를 가진 존재를 찾기 힘들 수 있다.

그러면 그냥 나이가 많으시더라도

아주 계정혜가 청정한 분을 찾아가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참회하면 그나마 차선책이 된다.

한분을 추천하자면.....

제주도에 어느 위빠사나 선원이 있다.

과천에도 같은 선원이 있는데...

한번 해볼 생각이 있다면

제주도에 계신 스님을 찾아가서

그렇게 하면 효과가 있을 거다.

가서 보시도 하고....

내가 알기로는 인생 상담 하기에는

가장 현명하신 스님 중에 한 분이다.

나도 그 스님께 배웠고...........

말로 지은 그 죄가 아니더라도

다른 인생 상담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인연이 안되거나

스님께서 찾아온 이가 답이 없다 싶으시면

별로 도움이 안될 수도 있다.

그냥 제주도에 바람 쇠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서 말로 지은 죄를 조금이나마 복구하기 바란다.

민원실에 있는 농협 과장?이 날 왜 그런 눈으로 보나 했더니...

도대체가 어디까지 소문이 퍼진건가...?

그게 내 흉이 아니라, 본인 흉이 될 수도 있는데.........

나는 이제 10년 코미디에 단련이 되서

남이 성폭행 범이라고 해도 웃음이 나온다.

내가 시청에서 무슨 마음으로 사나 하면...

' 세속의 삿된 일에 관심 끄고

  자애를 주제로 살자. ' 이런 마음으로 산다.

남들은 내가 사람들 표정으로 뭘 추측하는 줄 아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지들이 울던 웃던... 내 기감에 정확히 뭐가 잡히지 않으면

별로 신경 안쓴다. 오히려 ' 저 등신 지랄 발광 하네. ' 이러고 말지.......

그러니....... 시청에서든 시내에서든....

누가 아무리 지랄을 해도 나는 그거가지고 스트레스 안받는단다.

만약에 내가 껄끄러워서 제거 하고 싶으면.......

말로 지은 죄를 참회할 겸...

일방전출을 보내라.

그게 선업 짓는거다.............

부디......................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복구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