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9살 직장인 입니다.
대학시절 2년동안 만난 후배CC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헤어진건 3~4년? 되었습니다만
전 여자친구와 친했던 친구한테 마음이 가네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1년정도 계속 바라만 보고있습니다. 카톡프사나 페이스북에서 매일매일 확인하게 되는데,
한번은 작년 추석에 그녀에게 생일축하한다고 카톡에서 커피하나 선물로 보내주고
연락 하는사이는 아닙니다.
다만 CC였던 친구와 사이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좋아하는 그녀에게 고백을 하기도
고민되더군요, 물론 그녀는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는거겠죠? 이뤄질 수 없는 사이겠죠?
보배님들은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잘되면 좋은것
안되면 본전 이져 ㅋㅋㅋㅋ
무조건 고백 하시고 사랑 이루시길 ㅋㅋ
걍 밀어 붙이세요.
평생 후회하며 살거 아니 잖아요.
하지만~ 진실됨은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옳은 해답이지요~ 힘내세요 화이링~
제가 하기 나름이게지만 말씀 감사합니다.
당연히 그녀도 전여친과 별별 얘기 다 했을거라 당연히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말못하는 이유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고백했다고 전여친한테 가서 말을 할까요? 말하는 입장으로서도 고민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해봤거든요..
그녀가 굉장히 내성적이고 조용하고 친구에 반면에 전여친은 황소고집에 다혈질이라ㅋㅋ
그런거 두려워서 말 못하면 아무것도 안되겠죠??
솔직한 제생각 말해드릴께요 제친구녀석도 님같은 상황처한적있었는데... 결론은 안된다였습니다.
cc였던 여자친구의 친한친구면은 전여친이 그친구한테 하소연하면서 님욕존나게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남자도 그러잖아요.. 여친이랑 깨지게되면 친한녀석들 모아서 술먹으면서 하소연하며 썅년이니 뭐니 욕하잖아요?
이미지 나쁘게 되어있을가능성 높을듯 합니다~ 그냥 제생각입니다.~
그래서 1년동안 바라보기만하고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그냥 다른여자를 만나서 마음을 닫아버릴까
도전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에 글 올렸습니다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답변 굉장히 고맙습니다.
주위에 좋은 여성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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