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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등산 모임있다고 가자고해서 갔는데... 대부분 50대~60대였습니다.
그당시 제 나이는 26살이었구요. 도착했는데 갑자기 지게를 저한테 주는겁니다.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상황인가?
했는데 저에게 말통 두개를 주더군요. 막걸리가 담겨있는 겁니다.
그걸 메고 정상에 가까스로 기다 싶이 해서 올라갔더니 고생했다고 말통하나를 다 부어줄 기세로 막걸리를 주시는데.
먹다보니 반통먹고(반통가까이 ㅎㅎ 약간 과장합니다.)
개가되어 기어서 내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큰 힘도 필요없어요
해 보실래요?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추천하고 갑니다 ^^
거짓말 안 하고 저 정도로 지게지고 다녔습니다 ㄷㄷ
제 고참들은 티비 세탁기 냉장고까지 지고 다녔다고..
무릎 아작남 진짜 ㄷㄷ
건설쪽 일하시면 더 부자되실텐데 ㅜ
복많이 받으실거에요
건강히 오래사세요~^^
직업이문제가아니고 남을돕는게 쉬운게 아니지요
대한민국 정치하는 넘들..진짜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돈과 권력에 눈이 먼 봉사들..
몹시 추천드립니다^^
인간이 얼마나 영혼이 맑을수 있는지도 생각하게 하시는 분이시더군요,,,
위쪽분 말씀따라서,,,저도 너무 운임이 짜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거 받아서 팔면,,,,몆배는 남을텐데,,,좀 올려 주셔야 할듯 하네요,,,
훌륭하신분이십니다.
나쁜놈들 생각에 누구님 답글처럼 씁쓸한 마음이들지만..
솔직하게..나 스스로를 무척이나 부끄럽게 만들고 돌이켜보게 돼는.. .
각박하고 더러운 ... 어두운 세상..등불같은 선인님이시네요..
..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ㅜㅜ
전 무교이지만 진짜 예수님이 있어서 교주나 장로 지옥으로 보내길 바라내요
이런분들이 진정 천국에 가지 않을까요
교회인들은 말합니다 아무리 착해도 교회 안다니면 지옥간다는
교회다니며 나쁜짓하는 너희는 어디로갈까요?
자연과 새랑 함께 공존하셨던거....^^
이렇게 따뜻한 분이 계시다니..
참 부끄럽습니다.
저도 저분이 지어다주신 초코파이를 20여년전에 먹어봤네요~~~
건강하셔서 앞으로도 더 좋은일 많이해주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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