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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그 모녀의 집(엄마는 정신지체3급 아이는 중학교2학년인가3학년) 부엌과 화장실 청소를 하였습니다
부엌 냉장고를 시작으로 청소를 하였습니다 냉장고 청소는 말끔히 끝냈고 자리배치를 다시하였씁니다 냉장고 앞쪽다리하나가 부식이 심해서 부러져있어서 고정하는데 애를 먹엇습니다
그다음 김치 냉장고(어떤분이 기증해주셧다고 하네요 전 첨에 탈수기 인줄알았습니다 엄청작아서요) 청소를 하는데 직원들이 갑자기 밖에 나가서 담배점 피우고 오겟다고 하더군요 한번도 저한테 물어보고 간적이 없는지라,,,,,
봤더니 스덴으로된 원형 김치통을 열었더니 구더기들이 살고 있더군요... (설마 이걸 먹으셧을까 하는생각에 너무너무 머리가 아팟습니다 ) 아이가 엄마랑 같이 밥먹을때는 모르겟지만 아이가 없을때 만약 엄마혼자 밥이라도 먹는다면,,,,,,
먼지에 누러진 창문까지 뜯어서 청소를 하고 있엇습니다 모두들 오늘은 말없이 청소만 했습니다 아이들만 그 아주머니와 놀고 있엇습니다 더위를 먹어서 인지 습도가 높아서 인지 전부 두통에 시달렷고 일맞추고 집에와서 같이 저녁을 먹는데 거의다 밥을 남기더군요 자꾸 그집 반찬이 생각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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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오늘 집에서 첨으로 닝겔이란걸 맞아봤습니다 제가 많이 힘들어하는게 보였는지 아이엄마가 안되겟다고 병원갔다오더니 놔주더군요(애기엄마가 간호사) ㅎㅎㅎ 지금 닝겔맞으면서 글적고있습니다
닝겔맞고있는데 아내가 저에게 멀주더군요 김치냉장고 살려고 몰래 모아두엇던 돈이라고 65만원이였습니다 (제가 사줄수도 있엇는데 김치가 많지 않은 우리집사정상 전 김치냉장고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애기엄마왈 " 그집 냉장고 사는데 보테" 전그냥 조용히 안아 주엇습니다
보배 여러분 여러분의 아내는 정말 사랑스러운가요 아님 사랑한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시나요 아님 하루에 한번은 뽀뽀해주시나요 전 이런 저의 아내가 너무 사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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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원들전부 왁스냄새에 머리아프고 손은 쭈글쭈글해지고 힘들어 햇지만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일손도 많이 딸리고 점점 지쳐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힘닫는데 까지 열심히 해볼랍니다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빨리 자야할거같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요 댓글에 답변 못해드려서 정말죄송합니다 내일해드리겟습니다
부부 두분 다 너무 좋으신분들이군요 복 받으실꺼에요
드릴수있는건 추천밖에 없네요 ^^ 힘내세요!
돈으로 살 수 없는 산교육을 받은 것
이라 좋을 듯도 하고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개인이 움직이는 사회가 짜증나지만
글쓰신분이 계시니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착하게 살겠습니다...복받으세요!
화이팅입니다
마음으로 응원하고 저도 실천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아이가 학생이라면 학교를 다닐텐데 작지만 문구류를 사서 보내주고 싶습니다.
오늘 오후에 문자 드리겠습니다.
잡스님, 와이프분, 직원분들... 그리고 천사같은 애기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잡스님은 사회의 등불 이십니다.
어제 톡했던 한솔아범입니다 ㅎㅎ
링겔까지 맞으시면서 까지 열정적인 잡스님 한편으론 존경스럽기 까지 하네요^^
어제 저도 집사람과 필요한 생필품들을 고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서 톡 드려도 되죠?
괜히 피곤하신데 불편하실까봐요
이정도라면
이는 개인이 나서서 해결될일이 아니라
나라에서 좀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그 중학생의 상처는 또 얼마나 깊겠습니까?
휴~
그많은 시민단체와 복지단체는 다 어디가고 구더기가 있는 김치통이라니~
저또한 팍팍하게 살지만.. 내삶을 되돌아 보게 되는 글이엿네요... 고맙습니다. 진정한 사나이시네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아직세상은살만하다 라는 문구가떠오르게 되네요ㅜㅋ생각은 쉽지만 실천이 어려운데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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