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삼성의 주중 2연전 첫번째 경기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구장 미화원 김청자씨가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직구장 미화원으로 근무중인 김청자씨가 시구자로 나서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지난 6일 NC와의 사직 홈경기가 있었던 날 한 여성 팬으로부터 미담의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의 내용은 이 날 경기 중, 1루 측 화장실에서 바지에 변을 본 한 아기의 어머니가 속옷은 버리고 바지만 빨아서 아이에게 입히려 하자 이를 목격한 김청자씨가 "아이에게 속옷 없이 바지를 바로 입히면 좋지 않다"라며 대변이 묻은 속옷을 직접 손으로 빨아 아기 어머니에게 주었고 구단 측은 미화원 김씨의 가슴 따뜻한 행동을 팬들과 공유하기 위해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사연을 소개해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인상도 참 좋으신 어머니
어머니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어머니 보고 싶네요......ㅠㅠ
애기 엄마뭐냐 지가 빨아야지 별 ㅁㅊ사람다있네
추천합니다 ^^
어머님 언제나 행복 하시길~~^^
여튼 어머님 건강하세요..
우리모두에게 웃음보약이 돼네요..항시 건강하세요..^_^
포근포근...따끈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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