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억2천 짜리 주공 전세 살고 있습니다.
퇴직금 모은돈 이리저리 모으면 1억7~8천정도...
대출오천정도 받아서 집을살까말까 고민이네요...
머리는 사지 마라 하지만
가슴은 복잡합니다.
아파트 시세가 더떨어져야 정상이라고들 하지만
갑자기 푹 꺼지지는 않을테고...
주거 목적이라 욕심 같은건 없습니다.
아직 아기는 없고 외벌이네요...
보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현재
1억2천 짜리 주공 전세 살고 있습니다.
퇴직금 모은돈 이리저리 모으면 1억7~8천정도...
대출오천정도 받아서 집을살까말까 고민이네요...
머리는 사지 마라 하지만
가슴은 복잡합니다.
아파트 시세가 더떨어져야 정상이라고들 하지만
갑자기 푹 꺼지지는 않을테고...
주거 목적이라 욕심 같은건 없습니다.
아직 아기는 없고 외벌이네요...
보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24~28평 정도 보고 있네요...
수원 화성 산본 안양쪽 근방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심적으로 여유 있는게 참 좋네요.제가 집을 산 이유도 처음 집을 구할때 2천만원이 부족해서 전세를 들어갔는데
1년뒤 모은돈 만큼 집값이 올랐더군요.집 살려고 모은 만큼 집값이 오르니 항상 제자리고 이래서는 집을 못살것 같아서
이기회에 집을 사자고 해서 1년동안 맞벌이로 모은 3천만원에 장모님께서 2천만원 도와주셔서 1.9억에 24평
아파트사고 1900만원 정도 리모델링해서 사는데 새집같고 정말 좋아요.
대출이자 부담크지 않은선에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여러가지 생각 많이 하셔야겠지만요.엉덩이 밑에 내꺼 깔고 앉아있는게
가장 속편하답니다^^
저는 전에 보증금1억에 월21만원 33평임대아파트살았는데요 월세나 대출이자나 얼마차이안날것같아서
작년7월에 보증금+적금+대출1억2천 만원으로 33평 2억4천주고 전남광주 새아파트구입 했는데요
1년2개월지난 지금 아파트 시세가 2억8천이네요
1년2개월사이에 4000만원 올른셈이죠 ...
오르면 같이 올라서 이사갈 때도 의미없고 떨어져도 같이 떨어지기에 이사가기에 부담 없습니다.
첫째 투자가 아니라 주거가 목적이시고
둘째로 대출을 받지 않고 사시는거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님이라면 고민되시겠지만 좀 불편하시더라도 결혼하시고 애기 생길때까지는 전세로 도시다가 아기 생기신후 자가로 가시는것이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
분명히 눈에 보이는건 지금 부터 집을 살수 있는 젊은층이 감소하고 앞으로 애들도 안 낳고...
더구나 이제 집을 사기 시작하는 젊은층들이 돈이 없다... 이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나라 아파트는 워낙 특수해서 저런 조건들의 영향을 받을지 안 받을지는 예측 못한다죠...
최악의 경우 반토막 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시는게... 그렇게 본다면 주거목적으로 대출없이 사는게 정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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