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풍구가 무슨 수십명이 올라가도 버틸수 있도록 설계를 해야된다는둥
개뻘소리들이 들리는데...
그렇게 따지면
자동차가 시속 100키로로 꼬라박아도 운전자가 사망하게 해서는 안되도록
설계해야하고
비행기가 날아가다가 갑자기 추락할 경우 지면에 닿아 인명피해가 생기기전에 공중에서 자폭하게끔
설계해야하고
배가 침몰전에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자체 배수기능이 있어야 하겠네요?
이정권을
정말 치가떨리도록 증오하고 싫어하지만
이런 억지성 우기기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어떻게 해서든 희안한 논리로 엮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이나라가 돌아가는게
역시나~라고 생각되네요...
아마...
니 가족이
당했다고 생각해 보라는
헛소리가 나올듯 합니다.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제 생각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보도용 그레이팅이
2~30여명의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좌굴,변형된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람도 올라가서는 안되는곳에 불필요하게 차도용등,
비싼 고강도 제품을 사용할 이유는 없겠지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년뒤면 없어질까요?
예로 횡단보도 상황을 지켜보면 답나옵니다.
차안온다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
차가 안와도 신호 기다리는 사람...
죽는건 본인 선택이죠.
전 용접이니 안전불감증이니 이런거 보다 왜 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지 그 부분이 너무 화가 납니다.
사망자분들 다 가정이 있고 토끼같은 자식새끼들도 있을텐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기성세대로써 너무 안타깝습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이 현실이 화만 납니다.
제 가족도 물론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 더이상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들어 너무 허무하게 큰 사건만 일어나네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은 반드시 사전답사후 주최측하고 위험시설물이나 조형물 구조물등에 대해 조치하는게 기본중에
기본임.
만약에 시민의식이 워낙 훌륭해서 환풍구에는 사람이 안올라갔다치고....
공연장에서 무대시설이 넘어져서 아수라장이 되어서 자리를 급하게 피하던 사람들이
환풍구로 뛰어 넘어가다가 떨어졌다 생각해보셈.
엄청나게 인기있는 가수가 갑자기 무대 밖으로 나와 환풍구 쪽으로 걸어가다가 팬들이환풍구쪽으로 떼거지로몰려서
사람들이 밑으로 떨어졌을수도있는것이고
경우의 수는 너무도 많기 때문에 안전과는 타협자체를 하면 안되는거임.
광주 충절로 축제때 지하철이나 공기환풍구시설물들 전부 안전그물로 막아놨었음.
안전은 자신이 지키는것이기 전에 반드시 1차적으로 안전담당하는 업체나 기관이 챙겨야 하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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