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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장사를 합니다. 요즘 어떠하신지요?[27]조회 3,199 | 추천 0 | 2014.10.31 (금) 13:41

글쓴이 행복은내앞에
가입일2014.08.08
활동지수마력 1,234
작성글게시글 43 | 댓글 219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이제 4달 되어가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한 2년 정도는 해야 자리를 잡고 그래야 그때서 내 손님이 생긴다고 하는데

1년 아닌 6개월도 못버텨서 접은 장사들이 많아서 문제라고 합니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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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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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 14.10.31 13:44 답글 신고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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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내앞에 14.10.31 14:05 답글 신고

네 감사합니다. 꼭 성공 후기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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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왕국얼싸 14.10.31 13:45 답글 신고

요즘 식당업 하시는 분들 문 닫는데 많더 라구요~~~
간판 바꾸는 데도 많구요~~~그 만큼 경기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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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군 14.10.31 13:46 답글 신고

저도 음식점장사합니다. 요즘 적자아니면 본전입니다.. ㅡㅡ 12월까지만 보고 가게 접을지 살릴지 간보는중입니다...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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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새됐어벤츠 14.10.31 13:47 답글 신고

아이고~ 지금 많이 힘드시겠네요..그래도 가장의 무게감은 현실인지라...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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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건담 14.10.31 14:03 답글 신고

미래가 보이지않는다는게 참 답답하네요....
12월이면 얼마안남았는데 잠이나 잘주무시는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그것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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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새됐어벤츠 14.10.31 13:46 답글 신고

지난 10년동안 요즘같은적 없었습니다..저는 식품제조업을 하는데 추석전부터 매출이 반토막입니다...근데, 비단 저희가게만 아니라 주변 모두가 이처럼 어려운적 없었다합니다..뭐가 문제인지 좀처럼 정신을 차리기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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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K 14.10.31 13:47 답글 신고

무조건 버티십시오. 오래하면 단골 생길 수 밖에 없고 정말 경기 바닥칠때 그 단골들 덕분에 버틸 수 있을 겁니다. 저도 가게 2년반정도 되가는데 하루 주문 70%정도가 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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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내앞에 14.10.31 14:05 답글 신고

넵 버티고 버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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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랑살기 14.10.31 13:49 답글 신고

4년째 하는데 ...정말 한숨나와요
남들이 보면 잘되는 가곈데 남는게 없음
매년 재료비오르던게 요즘은 3주 단위로 오름메뉴 가격 올리는것도 한계가 있는거고..
알바비는 계속오르는데 구하기도 어렵고
개념있는 알바구하긴 더어려움...
내논가계도 않나감...
요즘은 대략 난감이라고 해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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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내앞에 14.10.31 13:57 답글 신고

정말 상권 좋은데 장사 하시는분들이 이런 소리들 많이 합니다 하루에 200백 벌어도 인권비 상가비
모 이것저것 빼는 남는게 없다고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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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랑살기 14.10.31 14:06 신고

@행복은내앞에 관리비만340.....미치고 팔짝 뛰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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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 14.10.31 13:49 답글 신고

종목이 어떻게 되세요? 저도 이제 30개월째 운영하고있습니다.
골목 상권이라 되게 어렵네요.. 처음 1년은
진짜 이윤은 고사하고 인건비도 못 벌었는데. 지금은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좋아져서 인건비? 는 법니다ㅜ 확실히 자리잡히고 친절하게 하면
손님이 먼저 알아주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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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내앞에 14.10.31 13:53 답글 신고

저는 생선매운탕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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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니카 14.10.31 13:49 답글 신고

살아남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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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내앞에 14.10.31 13:56 답글 신고

네 살아남는자가 이기는거라 하시더군요. 벌써 단골들이 생기는건 음식맛이 나쁘지 않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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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이 14.10.31 13:50 답글 신고

요즘 음식점들은...
인테리어와 메뉴는 화려한데,
맛은 겉도는 느낌이 많네요.
광고가 안되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맛있으면 어디라도 찾아갑니다.
음식점의 본질이 우선이고,
다음으로는 찾아준 손님에 대한 관심이라
생각하네요.
언제올지 모르는 손님보다,
찾아준 손님에 대한 서비스가 부족한 곳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메뉴 나가고 나면, 홀서빙 직원이나 사장이나
넋놓고 핸드폰하거나, 다른데 가있는 경우가
많아 손님이 맛에 대해 평가하거나,
문제점에 대해 얘기해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내실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맛있으면 한달 내내 가기도 합니다. 반대로 소비자 입장에서도
단골 식당이 있으면 굉장히 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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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내앞에 14.10.31 13:55 답글 신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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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방어운전 14.10.31 13:57 답글 신고

장사하기전 현재가게자리가 전주인이 동일메뉴로 망해서 나간자리인지라 가게이름만 바꾸고 꼬박5년을 적자감수해가면서 자리잡았습니다.덕분에 보증금은 오링나고요. 지금은12년째입니다. 외십업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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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내앞에 14.10.31 14:06 답글 신고

대단 하십니다.지금은 자리 잡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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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방어운전 14.10.31 14:09 신고

@행복은내앞에 자리는 잡았는데 올가을 폭망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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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건담 14.10.31 13:59 답글 신고

5천투자해서 월1500이상벌어갑니다...
임대료는 40이구요 와이프와 함께하니 직원스트레스 없고 고정비적게나기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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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자영업에 대해물어보면 자랑하듯이 이렇게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제발 참이든 거짓이든 절대 다수 열심히 일하는 자영업자들 한숨나오게 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다 힘들답니다...
치킨집 하루12시간 와이프와 같이일하고 고작 300만원벌어가고...
잘되던 어떤식당은 손님은 없는데 직원월급맞춘다고 월말 계산해봤더니 순수익이 매출의 20%밖에 안나왔다네요...
지나가는데 과일파는아저씨가 반토막이랍니다... 조금있음 토막나겠다고 담배물고 한숨쉬더군요...
버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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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방어운전 14.10.31 14:01 답글 신고

직원월급에서 개공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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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꽁빵꽁 14.10.31 17:06 답글 신고

까페인듯. 임료가 40밖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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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방어운전 14.10.31 14:05 답글 신고

그리고 장사좀 되기시작하시면 은행가서 노란우산공제 꼭 들어놓으세요. 연 부가가치세 최대200만원까지 공제받습니다. 200만원이면 적은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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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핫 14.10.31 15:02 답글 신고

저도 식당하다가 접었습니다. 해가 바뀔수록 작년보다 좋아지지 않아.....결국 접게 되었죠....
저같은 경우는 체인점을 해서 그런지 더욱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단골이 생기신다니........버티시면 답이 보이실거 같네요........

저도 처음에 잘되서 초심을 잃고 친절함을 잊어버렸더니 매출이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장사 겸손해야 한다고 누가 그러는데.....그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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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천 14.10.31 22:29 답글 신고

수원에서 갈비집을하다 접고 지금은 충남공주시에서 석갈비집을 하고있습니다
정말 좀 버티어내기가 하루하루 힘이듭니다 빚을 많이내서 시작한건 아니라 버티고는 있지만
저도 올해 말까지 보는중이지요 가까운 대전시에 나가봐도 하루가다르게 점포가 비어나가고 또 채워지길 반복하는걸
여러번 볼수가 있네요.. 힘듭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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