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가면
고등어 세마리에 5천원...
아줌마가 가면
고등어 세마리에 4천원...
할머니가 가면
고등어 세마리에 3천원...
내가가서 반품하면 싸다구
엄마가 가서 반품하면 네네
할머니가 가서 반품하면 환불...
음식쪽 관련일만 20년이 넘었습니다.
가끔 재래시장 가서 식재료 고르면...
젊은사람이 아는체 한다고 꾸사리 먹은적도 있고
수입산 국내산이라 우겨서 말싸움 한적도 있고
썩은 딸기 섞어팔고
오이도에서는 꽃게 속여 파는거 잡았다가
싸움날뻔 했고...여튼 등등
물건은 싱선한듯한데... 결정적으로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
제래시장 은 ? 뭔데 ? 내가 안팔았어 !!! 재수없게 !!!
요런 대접 한번 받은적이 있네요 뭐 제가 워냑 새가슴이라 그냥 속으로 c8 c8 하고 왔던 기억이 ......
난 재래시장 좋던데...
무작정 대형마트의 횡포니 재래시장을 살려야느니 이런 소리 하지말고
먼저 시장 상인들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누구에게는 인심이지만 어느 누구에게는 바가지에 싸가지일 수도 있는거죠.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가격을 안적어놓으니 와이프랑 지나가면서 얼마에요 물어보면 약간 뜸들이다가
얼마요 이러거든요 물건은 대형마트보다 좋아보이는건 맞는데 솔직히 비싼것도 많아요
근데 보통 점포없이 장사하시는 할머니들은 미안할정도로 많이 주시는분도 많아요~ㅎㅎ
시장이야 대형마트생기니 당연 손님이 줄지......깨끗하고 주차편하고 믿을만하고 상냥한마트와...지저분하고 불친절하고 믿을수없고 주차불편한 시장중.............대형마트에 손님이 몰리는건 당연지사지
택시도 김영삼정권때보다 노무현 정권때가 자가 운전자가 훨씬 많아져서 택시손님 줄어드는것이야 당연지사인건데 이런것도 정부탓을하고
농사도 미국이나 중국쌀에 가격경쟁이 되지도 않는데 그나마 김노정권에서 지원을 해준건데 이런것도 모르고 정부탓하는놈들이 넘쳐났지
어떤일이 일어나면 그게 왜그렇는지 나의의견은 뭔지를 모르고 제목만보고 그냥그렇게 인식해버리는게 문제입니다... 1000원짜리 물건사면서도 이것저것비교해보는 사람들이 그중요한 선거에서 종북 빨갱이 경제망치는사람이라고 신문에 나와버리면 왜 이런기사가 나오는지에대해서 생각이나 기사를 읽어보지도않고 그렇구나 판단해버리지요... 기사읽어봐도 이해를 할수없지요.. 이 실질문맹률이 높아서 아마도 언론이나 정부는 계속 자기유리한 방향으로 끌고갈려하겠죠...
아직도 정찰제도 없는곳 허다하고
카드쓰면 싫어하고 주차 불편하고
위생이나 품질, 원산지 표시 의심스럽고
불친절하기까지 하면서 마트보다 싸지도
않음. 갈 이유가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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