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미소 머금고 시청했어요.
뭐랄까... 오래전에 친했던 벗을 오랫만에 보는 느낌이랄까요.
1995년 고등학교 다닐적..
큰누나가 사준 AIWA 미니카세트에 테이프꼽고 노래 듣던 그 추억...
출연한 가수들에게나, 시청한 팬들에게나 모두에게 큰 선물이였던 무대였다고 생각되네요..
바다 울때는 저도 가슴 먹먹해지고 ... ㅠㅠ
오늘 방송은 우리들의 추억 그 자체였어요.
가수도 눈가에 주름 자글자글한 애엄마됐고, 팬들도 아저씨 됐지만 전성기때보다 더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
아마도... 오늘 방송 시청한 형님들도 대다수 저와 같은 기분으로 시청했을꺼라 믿습니다.^^
아하프리 프리
아..괜히 찡하네요 이가수들과 예전으로가고싶네요진짜 담주도기대됨~~~
그당시 정맣 좋았는데..
두그룹 나오는거 보구 채널 돌렸습니다..
비교할 정도가 아닐 정도네요..
그립습니다 그당시 추억들....
집사람 만나 연애하던 시절 즐겨듣던 노래들인데,
오늘은 아들하고 셋이서 들었네요.
암튼 오랜만에 옛날생각도나고 오랜만에 멋진모습봤네요ㅎㅎ 다음주도 기대되네요ㅋ
그 가수들이 나와서 하는거에요..ㅋㅋ 진자..옛생각 새록새록하고... 그냥 막 좋습니다..ㅎㅎ
그냥 잠시 보다 채널 돌렸는데 오늘은 채널 고정에 보고싶었던 사람들을 봐서 그런지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결국 요즘 젊은세대에겐 지금의 우리가 알수없는 엑소나 기타 남자들 우글거리는 팀에 열광하지만 우리도 선배들의 그말을 그대로 하고 있는거겠죠
가장 힘든시기여서
진짜 이번 프로는 잘만든거같습니다
무한도전덕분에 끝까지 재밌게시청했네요
터보 짱~!!
저도 보는 내내 웃고있었다는...
벌써 토토가2 까지도 했음하네요
진짜 벅찬감동이 아직. . . ㅜㅜ
터보 완전체를 다시보게될줄이야...
터보 최고~임
지금 아이셋 키우는 가장이지만 만약 이들이 어디 큰공연장에서 콘서트 연다면
와이프랑 꼭 같이 가자고 하였네요 ㅎㅎㅎㅎ(아이들은 그날 부모님께 잠시~~~)
음~~ 저번 세시봉처럼 확 하고 일어날것 같은 기분이들어요~~~~
유진이 임신으로 못나와서 아쉬웠네요.
SES는 내가 군대 있을때 처음으로 걸그룹이라꼬 나와가지고 난리났었는데...
매일 SES 테이프만 들었죠... 군대에서...
진짜 그리웠다는..
그냥 2년 군대갔다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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