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와중에 뻘글 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시간 괜찮으시면 질문에 대한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에 이사 온 곳 주차장(참고로 월세 세입자 입니다)이 외부 주차장 입니다.
차를 세우면 조수석 쪽으로 건물이 삐져나와 3/1 정도가 차를 덮는 구조 입니다.
이사오고 나서는 잘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위 벽을 타고 시멘트 물과 페인트 물이
보닛 천장 트렁크 쪽으로 떨어집니다. 비오는 날은 차 우측을 뒤덮습니다.
사진 있으면 좋은데 사진 찍어 놓은게 없네요.
뭐 바로 바로 세차를 하면 큰 문제는 없긴 하지만 매일 세차를 할수도 없고
그래서 집주인분께 이런일이 있다하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라고 물으니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돗자리를 사다 덮어 놓으라 시네요 ㅡ,.ㅡ;.... 도대체 돗자리를 몇개를 사야할지 하.....
가장 큰 문제는 얼마전 추워서 셀프세차를 할 수 없어 세차장을 갔는데 세차장에서 약품(?) 제생각엔 휘발류 같던데
그걸로 콕콕 찍어서 시멘트 자국을 지워 주시더라구요 돈이 많아서 세차장에 매일 갈 수 있음
모를까 고민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집주인과 상의 해서 월세 조정 정도로 협의를 본다.
2. 집주인에게 천정에서 시멘트 및 페인트 물이 안떨어지게 조치해 달라고 한다.
3. 증빙자료와 함께 세차 및 광택 비용을 집주인에게 청구한다.
4. 월세니 닥치고 참고 산다.
5. 페인트나 시멘트 물 아니어도 외부 주차장이니 어떤 오염에든 노출 될 수 있는 사항이니
닥치고 참고 산다.
6. 다이소에서 돗자리를 사서 아침 / 저녁 차를 덮어서 깔아놓고 바람에 안날리게 고정하고 다시 걷고 한다.
7. 기타의견
여러 형님/친구/동생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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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은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동할 수 있는 주차 자리는 없는 상태 입니다.
바꿔달라고하시지
오히려 월세니까 2번으로 더욱 더 요구해야 맞다고 보네요.
일단 시멘트물은 도장에 스며들어서 배어버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대충대충 넘어갈 문제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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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보고 추가합니다. 주인이 세대별로 주차장을 배정했고 계약서에 내용이 있다면 해당 자리에 문제가 없도록 고쳐주는 게 당연하죠. 고쳐주지 않는다면 계약파기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삵인가..?
동물농장 이네요
아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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