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보배에서 저만큼 객관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맞춤법은 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구 2200만의 호주에서는 요즘 부동산 버블때문에 이런 저런 얘기가 많습니다.
특히 시드니 지역은 중간 주택 가격이 65만불을 넘어서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라고 표현하며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거라고 많은 비관론자들이
수많은 글들을 기재합니다. (참고로 호주 특히 시드니 지역은 지금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부동산 분석 글들에도 항상 안전한 지역이 있습니다.
'하지만 니가 노쇼에 집을 갖고 있다면 팔지 않아도 된다'
라고 얘기하는 전문가들이 많은데 ..
이 노스쇼어라는 곳은 (NORTH SHORE) 시티를 기준으로 차량으로 약 40분이 걸리며,
큰 쇼핑타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중교통편이 아주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노스쇼어 지역이 꾸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명문 특수 고등학교, 명문 사립학교, 명문 초등학교' 들이 대거 몰려 있습니다.
호주 교육 특성상 공립학교는 학비가 전액 무료인데,
이 노스쇼어 지역에 있는 공립학교들도 대학 진학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의 불편을 감수하고도 자식때문에 이 지역에 정착합니다.
이 노스쇼어 지역은 호주의 원자재 값 하락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타격때도
거의 영향이 없었습니다. 90년대 초반부터 꾸준하게 오른 지역이 이 노스쇼어입니다.
일본의 버블 붕괴 예를 들면서 우리나라 강남,서초,송파 지역 등 집값이 폭락 할거라고
선동하는 사람들이 보배에 꽤 있더군요..
근데 두고봅시다...
물론 소폭 하락은 있을수도 있으나,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고
아마 보합 혹은 소폭 상승 요 두가지 시나리오로 갈 확률이 큽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봐도 엄마들의 치맛바람이 부는 지역은 절대 집값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솔직히 이상한 신도시 지역이나
지방 구석 새로 만드는 아파트 혹은 그럴사한 말로 포장한 외진곳의 브랜드 아파트를 살바에..
강남 서초 송파 지역 근처로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만약 좀 버짓이 부족하다면 대출을 끼고라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정말 확실합니다..
구석 외각 지역 신도시 아파트들은 폭락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단 강남 지역 집 값은 결코 폭락하지 않습니다.
지금 10억 짜리 강남 아파트를 1억에 줏어 담으려면 아마 200년은 기다리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밑의 사진은 추성훈이 살고있는 아일랜드 타워입니다.
월세가 약 800만원 정도입니다.
상식안에 답이 있지요
도대체 무엇이시건데.. 그런말을 하실수 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
서울시 도시계획국장도 그런말 못할거 같은데
내용은 공감합니다..
저도 융자내서ㅠ집사는 사람 말리는 쪽이지만 강남권은 안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Imf나 그리스같은 사태가 온다면 안떨어질수는 없지만
대세하락기에도 강남은 버틴다 생각합니다
티비에나오는 집값이 올랐네 떨어졌네 하는곳도 강남기준 3구 기점으로 시작된다고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인천은 청라나 송도 검단 신도시기준(마이너스피부터시작할때가많음)
아니면 떨어지지는않고 꾸준히 올랐죠
이에 혹자는 투자가 아니고 실 매수자가 거주하는비율이 높아서라 합니다
여기서 여쭤보고싶은건
지금 국가에서는 금리인하부터 미디어이슈까지 동원(?)해서 집을 사라 표현하고있고 실제로도 집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조금 늘고있습니다
1.미국이 금리인상을 할지언정 실 거주자이기에 채권이 쏟아지지않고 급매물또는 경매낙찰률만 낮아질거라 생각드십니까?
2.혹자가 예상하는 2017년정도(정권및과도한 대출)에 경매물이 많이 나올거라는데 이부분은요
3.투기가 아닌 거주의 목적으로 인천및 김포신도시의 아파트구입(융자60%)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러의견 듣고싶습니다
2. 번 질문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3. 투기가 아닌 거주 목적으로는 인천 및 김포 지역의 주택 구입은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곡 지구 재개발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저는 공항 근처 지역에 집을 사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단 지금도 융자 비율이 높지는 않으시지만, 융자 비율을 조금만 더 줄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공항근처라함은 영종도와 청라인데...
인천시 재정이 열악해서...
조금더 공부해보겠습니다
분명한건 박원갑이도 부동산으로 큰돈벌던 시대는 갔으니.. 거주용으로 구입하라고 한다는거죠
1.하지만 강남3구,강동 지역의 재개발 일정이 한꺼번에 진행되는것
2.그로인한 전세가의 미친듯한 상승
3.기다렸다는듯이 마이너스 금리와 함께 미디어의 장난질...
이러한 타이밍이 투자를 어렵게 만드네요 ㅎㅎ
여기도 미시건 레잌을 따라 'north shore'라 칭하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그야말로 최고의 공립학군, 최고의 집값으로 무장한 넘사벽 지역이죠.
2008년 금융위기때도 거의 흔들림이 없었던 곳 입니다.
학군좋은 곳은 한국, 미국 어디를 막론하고 거의 안전빵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