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부한 내역입니다 ..
저는 30대 초반이고 가난 하지도 부자도 아니고 특별한 종교도 없습니다
그냥 저에게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관계 없이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 입니다
작지만 기부를 하게 된 이유는,,
제대하고 나서 10원의 지원도 없이 등록금을 제가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밤, 낮 구분없이 수많은 일을 하며 팁받은 돈이 있으면 그돈도 아까워서
새벽에 오뎅을 사먹고 가계부를 쓰곤 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자영업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죠,,
그 때 좀 힘이 들었습니다 .. 제 생활비 대기도 버거웠는데..
갑자기 제가 여유가 있을때가 아닌 가장 힘들때 누군가를 돕고 싶더군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45,000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마음이 너무 행복해 지더군요.. 정말로..
나를 위해 쓰고, 먹고 하는 것 보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저는 기부를 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이런 곳에 마음을 쓰면 정말 행복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남 몰래 좋은일 하시는 보배님들 계시면 미담 많이 써주시기 바래요
좋은일은 숨기고 해도 알리고 해도 좋은 일이니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_^
큰 사람이십니다.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응원할게요.
대단하십니다.^^
조금 부담되긴하지만 사진이나 편지가올때면 행복해집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저도 작은 돈이라도 기부를 시작해야겠네요~훈훈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가끔 학생들이 편지써서 보내주는데 기분 굉장히 좋아지더군요
몸으로 때우는 기부하고싶습니다~
요즘 어디 기부를 하려고해도 워낙 비리들이 많아서...돈도 돈이지만..믿음이 사라져 나서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몸으로 도울 수 있는걸 좀 더 정기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몸으로 해봐야 좀 더 배우고 생각도 넓어지고 제 인성도 고칠수 있을 것 같고....
호스피스 병동이랑, 고아원 생각 중인데....
철저한 계획 없이 함부로 했다가 그만두면 그분들께 더 큰 상처가 될 것 같아 좀 조심스럽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저는 입양을 추진하다가
지금은 처조카딸을 위탁받아 키우고 있습니다.
형편이 되시는 분들은 입양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열정
울아들은 매번 울먹거리며 취소하라고 ㅋㅋ..근데..그래서 더 열심히 내몸도 보호하면서
소중하게 가꾸면서 살아야지 맘들더라고요..내 죽음뒤에 누군가를 위해서 ㅎ
존경스럽습니다 ^^
14개월된 우리 아들 이쁜얼굴보고 어느나라든 어린애들이 밥굶어서는 안되겠다 생각해서 하고 있습니다...
복학하면서 알바하다보니 25000원으로 늘렸습니다.
어느덧 8년째네요.
개인적으로 기부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입니다.
안해서 얻는것보다 해서 얻는게 전 더 크다고 생각되서 적은 돈이지만 기부를 합니다.
2만5천원으로 누군가에겐 희망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면
이보다 값진게 있을까요 ㅎㅎ
그냥 그런 생각으로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소득공제 그런거 받아봤자 얼마 되는돈도 아니고
한달에 2만5천원 아껴봤자 1년에 30만원입니다.
정말 별거 아니고 작은 규모이지만
이 작은 돈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거에 만족하면서 기분좋게 하고 있습니다 ㅋㅋ
별도로 재능 기부(?)도 했었는데 업체가 없어져서 그건 더 못하고 있고요.
기부는 습관입니다. 조금 번다고 생각할 때부터 기부를 하지 않으면 평생 못합니다.
그에비해 저는 너무 먼데서 행복을 찾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게 님의 부모님에게로든 형제분에게로든 자녀분에게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어떠한 형태로 돌아온다는 것은 확신합니다.
전문용어로 님같은 분을 이상인이라 하시지요.
존경합니다.
저도 주딩이로만 한다 한다 하지... 아직도 실행은 못하고 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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