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남들보다는 조금늦게 대학교에 입학을했습니다. 군 부사관으로 전역하고 직장을 다니다가 주의 인생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대학교1학년에 들어갔죠....
저보다 인생선배님들은 더늦게 드가신분들도 있을꺼라 봅니다.
제가 대학교 야간수업 들어갔을때 거의 막내 뻘이였으니까요. 학비를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게 싫어 새벽알바와 주간알바까지 하고
야간대학교에 갓죠 주간알바가 항상 5시쯤 끝나는데 학교 수업은 6시30분부터였습니다 시간이 남아 항상 제가 다닌학교 건물엔 4층 테라스에 담배를 피는곳이있엇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담배를 뻐끔뻐끔 피고있는데..딱봐도 20~21살쯤 되보이는 여자애가 분명 그땐 수업시간때 였을껍니다 흡연구역에와서 담배를 꺼내 피더라구요..그려러니했죠..요즘은 여자들도 담배를 피는 시대가 되다보니요..아무생각 없이 피고있는데..몇번 본적은있었습니다..입에서 욕을 달고 살고 침이나 찍찍 뱉는 자기친구들끼리 있으면 세상이 지꺼인마냥 교수가 지나가도 그냥 욕뱉을꺼 다뱉고 처지끼는..ㅋㅋ
담배 몇모금 빨다가 여자애가 저보고 대뜸 "몇 학년이지? 신입생인가보다 선배를 봤으면 인사를해야지?"였나??암튼 저한테 시비투로..ㅋㅋㅋㅋㅋㅋ말을 걸길래..처음엔 씹고 있다가..저보고 대뜸"씨발 쌩까냐 뭐뭐뭐뭐......."기억도 안나네요....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 몇살이냐 라고 물으니 21살이였다..21살이라 햇습니다..제 여동생보다 어린년이..아..우..안적어..ㅋㅋ또 빡치네 이젠 뭐 졸업했으니..그냥 그것도 헤프닝이였네요...
첨에그렇게. 시작되어
운우지락을 즐기는....
뭐
이렇게. 스토리가. 막??
아님??!! ㅋ
그자리에서 개념 좀 심어주시지
그러니 입에 욕을 달고 살죠..
다음날은 인사하고 밥,술 건너뛰고 떡먹고...
그다음날 부터는 떡먹고,또먹고 또먹고...
저도 부사관출신인데 저런선배님을 만나건 군생활중 사단장표창 받은거보다 더 희귀한케이스입니다.
당신은 자다가도 떡먹을 기회를 놓친겁니다. 지금은 후회라고 생각되시죠? 아니라구요?
40대가 되면 후회하실겁니다.ㅋㅋㅋ
아님 순둥이 얼굴이신지....
21살한테 갈굼당한걸 보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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