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셀프주유소직원입니다
이거사진찍으신분이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그렇게보였더라도 좀 알고깝시다
관공서(소방 경찰 구청 시청등등)
예전에는 한 주유소 잡고 외상장부거래해서
월말결제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공공조달카드라고하여
국가에서 유류카드가 나왔습니다
저사진보니 gs칼텍스네요
저도gs구요
Gs에서 공공조달카드 사용가능합니다
이것때문에 이제 외상결제가아닌 그때그때결제를하는식으로 바꼈습니다
근데저카드는 셀프주유기에서 승인이안나옵니다
즉 주유소직원이 컴터로 먼저 셋팅을 해준뒤
주유하고나서 그카드를 사무실에있는
단말기로 결제를해야승인이나옵니다
그리고 저런차량들은 대부분가득넣구요
그러기때문에 어지간하면 주유소직원들이
주유를해줍니다
저희주유소에도 소방서와 구청에서주유하러오는데
직접해줍니다
그사람들이 차에서내려봐야 솔직히 할것도없어요
사진찍으신분이 좀 알고지나갔으면하네요
---추가내용---
아침에 글을올렸는데 퇴근후 보니 댓글이많이달렸네요
사진속글을보면
셀프주유소인데 노인분이 와서 주유를해주시고
둘은 차안에서 내리지도않았다
저는 이부분을 설명드린거구요
그리고 저 경찰들이 가득 가득!이라고 외쳤다고합니다
일단 셀프주유소라도 직원들이 두세명은있겠죠?
저 연세많은분도 계시지만 젊은사람이 있을수도있습니다
그리고 풀서비스주유소가아니라서 직원들이
사무실에있거나 멀리있었을겁니다
사진을보니 경찰차가있는곳은 맨끝자리입니다
사무실을향해 가득이라고외친거겠죠
그래야 사무실에서 미리 셋팅을하고나오니까요
저 노인분께 대놓고 가득이라고외치진않았을겁니다
그리고나서는 저 노인분께서 주유하러오신거구요
이건어디까지나 주유소 6년차 제경험으로 본
추측입니다
서울 의경방순대라서 외부 sk 주유소 이용했는데, 다른곳보다 150-200원 가량 비쌋습니다.
예전에는 대원들 캐쉬백으로 까가 사먹으라고 사장님께서 쿨하게 캐쉬백 긁어주셨다는데 저 신입때는 그런거
없어졌구요~
순찰차는 매일 20L 이내 주유만 되었고, 기동대버스는 무제한이였습니다. 여름엔 워낙 출동도 많고, 에어컨 따로 켜줘야되서 하루에 100L 우습게 들어가더군요~
이젠 시스템이 바뀌었나 보내요~
아마 저사진에 오해가 있는것 같네요~
저희도 버스 3대 동시에 들어가면 주유소도 꽉차고 직원분들이 먼저나오셔서 양옆 기둥 봐주면서
오라이 오라이 해주셨어요.
정말 매일 보는 사람들입니다.그런사람들한테 막대할순 없겠죠^^
그렇기 떄문에 바쁠때는 저희가 주유기 총 잡으면서 목구멍까지 넣고 정량 체크 눌러주고 다 꽂아 줍니다.
기동대 버스 3대에 출동지휘차량 까지 넣으면 세대 총합 70만원 남짓 들어가더라구.
거의 1.5일에 그정도 들어갔습니다.
2000년대 초반 버스로 풀투풀 기름으로 서울 서부-당진 왕복이 안되더군요.
연비 최악~
/> 막내때 리터 적는 칸에 소속이름 적고, 싸인하는곳에 리터 적던게 생각나네요~ㅎㅎ
"사장님 화이트좀요...ㅠㅠㅠ"
동대문기동대는 내부에 주유시설이 다 되어있던데~ 다른곳이였나봐요~ㅎㅎ
운교대때 기동대 대원들 아침구보 하는거 보고 대박 놀랬습니다.
인근 쇼핑몰까지도 울릴 구보함성~
그리고.. 정말 주유소 직원 및 사장님 분들 매일 봅니다.. ; 알바 고딩들 도 알고 지내고 했기에..
차 주유하러 가면은 반말 합니다.. 어차피 차 들어오는거 보면은 차보고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동생들 하고 편하게 지냈지용..ㅎㅎ 저는 승용이였지만.. 무제한이여서..ㅎㅎ;; 정말 기름걱정 안하고
운전했던거 같아요..ㅎㅎ
ㅎㅎ 저희도 그랬어요~^^ 주유소에 이쁜 알바라도 들어오면
기름게이지 반으로만 떨어져도 주유하러 갔습니다.
짬밥상 하루 더 운행될 기름인거 알지만서도~ㅎㅎ
선임들은 그 이쁜(?) 알바랑 친해져서 번호 따곤 했어요~
기억이 새록새록 돋네요~~ㅎㅎ
시스템을알고싶어서 글을 올리신걱아니라고생각합니다. 보통일반인분들도 "가득이요~,가득넣어주세요"등 나이가어리든 많든 떠나서 존댓말로합니다. 그리고 셀프주유소의미가먼가요?? 직접넣는거죠 정말 시스템이 먼간를 먼저 조작하고 넣어야한다면 직접가서 주유하겠다고 미리말을 할수도있고 아니면 직원분이 경찰차인지 먼저보고 조작후 넣으세요~라고말한후 넣어도된다고봅니다.이런저런 좋은방법이 많은대 구지 가득가득!!이라고 외칠필요가있을까요??더군다나 시민들이 믿고의지하는경찰이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좋은모습은 아니라고봅니다.
"셀프 주유소인데 내려서 할게 없다고? 난 셀프 갈때 가서 할거 많던데... 나도 넣어주지.
장난하나...
셀프 주유소에서 나도 말로 시켜보자구.... "
그래서 사람들이 화가 났던 겁니다. 특정 계급의 비뚤어진 의식때문이죠.
사실은 "가득, 가득이요~"라고 했는데 어그로쟁이 "~이요"를 듣고 싶지않은 모양
경찰들도 사실 상냥하신분으로 뽑아야함
강도잡을때도 "저기요~ 선생님 제가 경찰인데 강도맞으시죠? 현행범이시지만 아직 공소전이시니
민주경찰은 반말하면 안됩니다~~"
아니면 말고 말랑께롱~
아몰랑~ㅋ
지금 반말하는게 화가나는 이유는 일반사람에게 범죄인들처럼 반말했기 때문인거 아닌가...
카드나오기전,,외상거래했던 주유소 그대로 거래 합니다,,
그말은 즉 관용차량이 주유소 들어가면,,,,주유소 직원이 옵니다,,,
그러고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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