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퇴촌씨와 권모씨의 통화내용
김퇴촌 : 권모씨냐? 나 김퇴촌인데.
권모씨 : 네... 네...
김퇴촌 : 내가 너랑 좀 추고 싶다 그랬는데 너 나랑 출거라는 이야기 못 들었어?
권모씨 : 무슨 일때문에 그러시는데요?
김퇴촌 : 내가 너의 어머니한테 집에서 춘다고 이야기했는데?
권모씨 : 정말요?
김퇴촌 : 밤에 추러 간다고 했는데.
권모씨 : 모르겠는데요. 저희 집에는 왜 오세요?
김퇴촌 : 권모씨 좀 만나겠다고 오늘 좀 출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그랬거든.
권모씨 : 무슨 일때문에 그런 지 말씀해 주셔야죠
김퇴촌 : 전화로 꼭 통화를 해야 하냐? 타이즈까지 입었는데?
권모씨 : 말씀을 해 주세요.
김퇴촌 :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나를 안 만난다면 집이 람바다 판이 되도 괜찮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