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가 있읍니다 10대전 부모님이 슈퍼맨...10대 우리 부모님도 모르는게 있다...20~30대 부모님은 아무겄도몰라...40~50대..무얼 물어볼려니 이젠 옆에 안게신다....전 내년이면 50됩니다...그런대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의견을 물어볼려니 옆에 안게시내요....
아... 그러고 보니 아버지하고 문자보내본적이 없네요. 어머니는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려서 카톡이랑 문자주고 받는데 아버지는 아직도 2g폰쓰십니다. 주변에 스마트폰써도 꾿꾿히.. 스마트폰으로 바꾸라니깐 안바꾼다고 하시고 2g폰구해달라고 해서 알아봤더니 터무니없이 비싸면서도 기종이 없으니 오늘 처음으로 생각해봤네요
그럼 아날로그적 감성이.....
아침부터 눈물이...ㅠㅠ
살아계실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거든요...
가끔 문자 보면서, 핸드폰속의 사진 보면서 옛기억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신이없고 부모님께 문자 보내드려야겠네요..ㅠㅠ
대낮부터...거참
그제 부모님 보고 왔는디.........
휴대폰 해약하기 전에
이런문자 하나 보내고
해약할껄 그랬습니다...
이글을 읽고나서...핸드폰에 아빠...전화번호를..누르게 되네요....
눈물이...나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