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의사구요.. 인증은 뭐 생략. 내과는 아닙니다. ㅎ
대충 저도 찾아봤는데.. 이게 2013년에 발견된거라 아직 잘 모른다는 얘기가 중론인 듯 해요. 박쥐 -> 낙타 -> 사람 순으로 바이러스가 이동한 듯 하구요.
국제기구에서는 크게 위험하지 않고 감염력도 떨어진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듯 한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학자들도 있구요.
제가 보기에는 이번에 우리나라에 퍼지는 걸 전세계 의사들이 지켜볼 듯 합니다. 사실 아직은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은 듯 하니까요. 감염내과학회에서 발표한건 2년동안 자료 모아서 낸 결론인데 사실 2년은 결론 내기는 좀 짧은 시간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정부에서 삽질해준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이 마루타 비슷하게 된 거라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초기에 다 막아버리고 병이 안번지면 의학적으로 중요한 관찰 결과는 생기지가 않는데 이런식으로 일이 커지니까 외부 학자들이 보기에는 메르스가 퍼지는 양상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악몽이 될 수 있지만요.
암튼 요약하면... 지금까지는 그닥 위험하지는 않다고 알려져는 있구요. 뉴스에 나온 것이 짧은 기간동안의 결론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 병에 대해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손잘씻고 양치잘하고 환기안되면서 사람 많이 모이는 클럽같은 곳은 몇주동안은 가지않고 병이 퍼지는지 진정되는 지 관찰해보는게 어떤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낙타타고 클럽가려고 신상 안장도 주문해놨는데...
그냥 고속도로 1차로에서 안개등켜고 양발운전으로 정속주행이나 해야겠다
팀킬하는거 아닙니다 ㅋㅋ
근데, 머리는 1등이상인듯
공부 겁나 안하는데
수업시간에 들은걸로만 시험치니. . .
머리가 좋아서 수업만 듣고 밤마다 나이트가서 DJ하다가 설대의대 간놈들도 있고
긴급회의소집까지 했다는 기사가 있던데요??
왜 진료할때 증세이야기 하면
토룡체로 휘갈겨 쓰느데요?
도통궁금합니더~
박통 시즌 2 처럼;;;;
클럽 죽순이 죽똘이 들이
싫어라 합니다... ㅋㅋ
발견한지 5년도 채 안된 새로운 바이러스에 치료제도 당연히 없는데
전염성이 낮다, 3차 감염은 보고된바 없으니 걱정하지마라...
대체 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는게 얼마나 있다고 저리 장담들 하시는지...
지금까지 이 바이러스 걸린 사람이 채 만명이 안되는것 같더만요, 아까 뉴스서 각국 발병자/사망자 보니...
전혀 모르는 바이러스에 채 만여명 좀 안되는 케이스로 장담하는거...생명이 걸린 일인데 만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방역엔 실패한것이고, 이젠 국민 개개인의 면역력에 달려있습니다. 개인위생에 신경쓰시고, 사람많이 모이는곳에 당분간 가지 마세요
건스미스님, who에선 우리나라 행태보고 에어본 전파 가능성에대해 조사할곳을 권고하였습니다.
양상이 너무 달라요. 어제 약대교수 하나 3차감염없다 단정하다 개쪽 당했습니다.
현재의 팩트만 보세요. 예측하지 마시고요. 그게 우리가 할일입니다.
그리고 님이 하신 제가 한 헛소리라는 부분은
제가 쓴 글에 제가 전혀 언급하지 않은 이야기를 님의 상상력으로 제가 한것이라고 결론내고 헛소리라고 비난을 하시는 군요. 죄송하지만 그
비난의 대상은 님의 상상속의 인물이고 저는 아닙니다.
분명 저는 이 병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이 아직은 잘 모르는 단계이며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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