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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저렇게 해오면 안되는가???
그나마 남자가 의사면 괜찮은데....
뭐 어쨌든 고민할만은 한데 여자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듯
초등교사면 혼처가 5급부터 들오는는 갑of갑인데 의사에 목맬 이유가?? 더구나 혼수 해간다고??
초등 여교사의 남자보는 순서는 남교사>>공무원>공사>사짜돌림>>대기업 순인데
나참 첨듣는소리네
결정사나 중신봐서 선본거라면 결국엔 '조건 대 조건'이죠.
의사를 얻고 싶은 조건을 채우고 싶으면 의사가 요구하는 조건을 채워주면 됩니다.
전문의면 초등교사 월급의 4~5배는 가볍게 버는데, 연애결혼도 아닌데 남의사정 봐줄 필요는 없죠.
그리고 특히나 여자 초등교원들이 많이 착각하는데 '사'들어간 전문직과 본인들을 동급으로 보는데...
현실은 여자집이 어느정도 재산이 있는게 아니라면 서로의 등급을 상당히 맞추기 어렵죠.
게다가 의료인들은 동종 의료인과 연애결혼 했을때의 시너지가 크기 때문에, 집이 어려워서 처가의 도움이 크게 필요한 사람 아니면 타직종 잘 안만나려고 해요.
저 남자분의 경우는 본인집이 못 밀어주니까 처가이 도움이 필요해서 그것만 보는데, 여자분은 본인에 초등교원이라는것에 너무 포커스를 맞추는게 촛점이 많이 어긋난거죠.
나름 존심있는 피곤한 존재들이거든요 ㅠㅠ 남자한테 져줄 용의 없는...
그래서 본문의 내용에 주변의 반응이 이해가 안간다는...정말 교직 주변인 반응이 맞나 싶은...
고교 친구들중에 저를 포함해서 의료인이 된 친구들이 좀 있고, 대학 동기들 결혼하는걸 봐도
연애 아니면 조건 이 둘중 하나죠.
그리고 결혼해서 남몰래 제일 후회하는 케이스가 간호사나 초등교원과 결혼 했을때구요.
의치한 나온 커플이 쌍끌이로 벌면 상당히 치고나가는게 빠른데, 외벌이나 일반인과 결혼하면 내가 아무리 잘나도 동기들 사이에선 뒤쳐지는게 눈으로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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