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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필요하다면 심한 갈등이 되겠네요
씹김치년 저러니 욕 먹는거임,,머갈통 박살 내자
저의 경우는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고 결혼하더라도 딩크족으로 살 생각이라 여자의 입장이 이해가 되긴하네요.
결혼 전에 애 가지는 걸 싫다고 누차 말했고, 남자도 별 말이 없었던 걸로 봐서 무언의 동의가 있었다고 생각했겠죠.
근데 남자는 그게 아닌 거고.
결혼 전에 좀 확실히 짚고 넘어가지 그랬어.
저런 문제는 일방적이 아닌 상호간의 합의가 있어야 되는 거잖아.
누누이 말했는데 결혼후 아이 낳자!! 하면 누구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여자분은 분명히 본인 입장을 밝히셨음...
그것도 10년동안...
저런 경우는 살다가 자연스레 생기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와이프 빈소리 하지 않는다.
10년동안 연애하면서 아이 안 가지겠다
잘 알고 있으면서 왜 와이프의 심리가 궁금하다는거지요???
맞벌이니 가사일,육아등을 반반씩 부담해주고 하면 아이가지자 말나올것 같네요.
혼자서는 여의치않는게 육아입니다. 애한테는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럴바에야 안놓는게 낫지요.
아이 갖자고 병원 들락날락 하다보면 그런 사실 다 들켜 버리니 미리 난 애는 갖지 않을거야 라고
못박는 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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