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bmw320, 렉서스 is250을 타왔습니다..
국산차와 비교시 장단점이 있지만 코너링시 잘 잡아주는 서스펜션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is도 생각보다 코너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물론 국산과 비교시지만)
이번에 조금 큰차가 필요하던차에
tg를 소유하게 되었는데
부실한 하체 때문에 딜레마에 빠져버렸네요..
엔진 미션 성능이야 어느정도 감안한다 쳐도
차가 너무 불안하다보니 tg를 걍 포기해야하나 하는 고민까지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승차감을 아주 해치지 않는 사제 서스펜션입니다.
테인 ss 인지 cs인지 괜찮다더라구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그렌져tg에 테인 서스펜션 + 17인치 경량휠 + 스트럿바 정도면
비엠 3시리즈나 is정도의 코너링 실력이 나올까요??
차체강성이나 전/후륜 특성상 차이가 있을법한데
그렇게 튜닝을해도 택도 없다면
걍포기하고 좀 비좁게 타야할것 같습니다..
목숨걸고 코너 잡아돌리는 성능보단
조금 와일한 운전시 안정성 확보에 무게를 두고있구요...
하체튜닝된 tg를 한번 시승해보면 될텐데
주변에 그런차가 없네요...
경험해보신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50:50의 가까운 무게배분, 후륜구동,차체제어장치등 여러 요소가적용되어
최고의 핸들링과 코너링이 나오는거죠 단순 쇼바로 차체 기울기만잡힐뿐
만족하긴 힘드실겁니다
차체낮추고 하드한 서스해야 겨우 말씀하시는 코너링 가능할 것 같군요...
그럼 아마 웬만한 둔턱 전부 조심해야할 것입니다.편안한차를 가지고 불편하게 타는 것도 좀 그렇겠네요. 스포츠성 지향 세단도 아닌데요....
또 코너윅말고 후륜/전륜 차이는 성능은 말할것도 없고, 운전의 재미와 직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