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차가(폭스바겐 바리안트 TDI 스포츠) RPM도 쭉 안 올라 가고
올라가면 잘 내려 오지도 않고 해서
서비스 센터에 맡겼더니....
연료필터에 이물질이 떡칠이 되어
방독면 쓰고 마라톤하는 꼴이었을 거라는 군요
필터 갈고 나니 좋아지긴 한 거 같은데
고급경유 넣었는데도 이러니 앞으로도 걱정입니다
고급경유 필요 없을까요?
어느 정유사가 좋은지 혹시 아시는 분......
갑자기 차가(폭스바겐 바리안트 TDI 스포츠) RPM도 쭉 안 올라 가고
올라가면 잘 내려 오지도 않고 해서
서비스 센터에 맡겼더니....
연료필터에 이물질이 떡칠이 되어
방독면 쓰고 마라톤하는 꼴이었을 거라는 군요
필터 갈고 나니 좋아지긴 한 거 같은데
고급경유 넣었는데도 이러니 앞으로도 걱정입니다
고급경유 필요 없을까요?
어느 정유사가 좋은지 혹시 아시는 분......
이런 저런 자세한 정보들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
거기에 세탄부스터나 조금씩 넣어서 달리면 고급경유보다 훨 경제적일겁니다.
TDIclub 으로 오세요 ^^
가던 주유소는 GS인데 S-OIL쪽으로 바꿔봐야겠네요^^
회사정품이 가짜 정유였던거죠. 그래서 GS 에서 기름 넣던분들중에 연료필터
막힌분들 많았습니다.
엔진 성능엔 이상이 없을런지요
앵커: GS칼텍스 정유에서 생산된 차량용 경유에 문제가 생겨서 회사측이 수천만리터의 기름을 긴급회수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기자: GS칼텍스가 초저유황 경유를 긴급 회수하기 시작한 것은 이달 초.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출고된 4800만리터가 대상이었습니다.
소매가격으로 환산하면 600억원대로 일반 승합차 100만대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이미 일반 주유소의 저장고까지 공급된 경유가 긴급 회수된 것은 유류 유통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기자: 문제가 발생한 것은 경유생산 최종단계.
출고 되기 전 차량용 경유를 저장하는 탱크에 등유용 물질이 주입된 것입니다.
GS칼텍스측은 탱크의 재고가 20% 정도 남아 있어 실제 출하물량은 3000만리터 정도며 유류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소비자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자: 하지만 상당수 물량이 이미 판매돼 차량용으로 소진된 상태여서 유류품질과 차량엔진 손상여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광수입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특 히 전직 내부직원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실제로 GS칼텍스는 지난 4월 단순 실수라는 이유로 4만8천리터의 초유황경유를 비밀리에 긴급 회수 한 바 있다. 유사경유 대량유통의 문제점이 제기되는 까닭이다.
이와 관련해 GS칼텍스는 ‘단순실수에 의한 사고’라고 밝히고 있다. 등유첨가제가 섞인 것에 불과하다는 투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등유가 아닌 등유식별제가 포함돼 있어 품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소비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긴급회수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유사의 유사경유 대량유통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GS칼텍스가 자칫 불량기업으로 낙인찍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 근 국내 굴지의 정유회사인 GS칼텍스가 유사경유 대량유통 의혹을 받고 있다. 값싼 등유를 경유에 섞어 전국 주유소로 공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전직 내부직원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막무가내’식 문제 해결방식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져 기업의 도덕성마저 흔들리고 있다. 불법경유 대량유통 이외에도 환경오염 은폐 의혹 등의 문제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유에 등유식별제가 웬말
실 제로 지난 16일 GS칼텍스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이하 GS칼텍스 해복투)는 여수공장앞에서 ‘불량경유 유통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GS칼텍스가 지난 4월 28일부터 이틀동안 출고된 4천8백만 리터의 초유황경유를 긴급 회수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 불량경유 회수를 비밀리에 진행 바 있다. 출고를 했던 경유에 등유첨가제가 실수로 들어갔다는 이유에서다.
당 시 GS칼텍스는 불량경유 유통 논란이 일자 “출고된 경유엔 문제가 없다”며 “다만 등유식별제의 밸브가 파손돼 경유로 들어간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등유가 아닌 등유식별제이기 때문에 품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해복투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월 GS칼텍스의 불량경유 유통 과정을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큰 사건이다”며 “4천8백만 리터(경유 차량 1백만 대 분량)가 시중에 전량 유통되었다면 그 피해는 상상할 초월한 대혼란을 야기시켰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검사한 후 출하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출하한 후 검사과정을 거쳐 확인 후 회수했다는 것은 생산 공정 과정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강조했다.
GS칼텍스 해복투 불량경유 대량유통 소비자 우롱 지적
토양오염 은폐의혹 등 연이은 악재에 불량기업 낙인 우려
특 히 GS칼텍스는 “석유제품에는 문제가 없으나 주유소 업자가 이를 악용해 경유와 등유를 섞어 팔아 이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를 GS칼텍스의 책임으로 돌릴 것을 우려해 유통된 제품을 비밀리에 긴급 회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며 기업의 도덕성마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GS칼텍스는 GS칼텍스 해복투의 이 같은 지적에도 단순실수에 의한 사고였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등유식별제는 경유에 값싼 등유가 섞여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사용되기도 한다는 투다.
더 욱이 GS칼텍스 관계자는 “석유품질관리원 조사 결과 아무런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주유소에서 경유와 등유를 섞어 판매할 개연성을 없애기 위한 조치”였다고 날선 감정을 내비쳤다. 한마디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일환에서 이뤄졌다는 것.
그 러나 GS칼텍스 해복투 관계자는 이 같은 GS칼텍스의 주장에 대해 “회사 측의 말대로 등유식별제가 첨가된 ‘사소한’ 실수였다면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데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출하했다는 것은 출하 이전에 샘플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제품을 비밀리에 회수하는 과정에서도 첨가제가 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GS칼텍스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게다가 GS칼텍스 해복투 관계자들은 토양오염 등 GS칼텍스의 환경오염 문제도 문제삼을 계획에 있다.
따라서 GS칼텍스의 불량경유 대량유통 의혹의 핵심은 등유와 등유첨가제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GS칼텍는 현재 석유품질관리원 조사 결과 현대오일로부터 경유에선 등유성분이 미세 검출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기업 도덕성 타격 위기
하지만 정유업계에 따르면 등유식별제 자체를 사용했다는 것부터가 등유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등유식별제란 값싼 등유를 다른 석유제품과 섞어 사용하는 것을 구분해 내기 위한 화공약품이기 때문이다.
특 히 등유첨가제는 경유를 제조하는 것에서부터 유통하는 과정에서 전혀 사용되지 않는 화공약품이라는 게 석유품질연수소관계자의 귀띔. 전혀 사용되지 않는 약품이 첨가 돼 있다는 것 역시 단순 실수로 인한 문제 발생이 아닌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최근 정유업계에서 불법경유가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사례가 종종 발생되고 있어 관계 당국의 명확한 조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할 것이란 게 업계의 지적이다.
출처: 일요시사
다만 지금도 반쯤 남아 있는 기름이 걱정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