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일전에 세컨카 고민글 올린 이후로 지인이 소유한 포르쉐 cs 를 시승해볼 기회가 생겨서

경부 고속도로 한번 나갔다가 포르쉐에 완전 꼽혀 버렸습니다...(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ㅜㅜ)

암튼 지금 현재 알아보고 있는 놈들은 예전 보다 축소 되어서

포르쉐 CS, CS C 입니다.. 가격차이는 천만원 안팍이더군요...

실은 지인이 포르쉐 CS를 가지고 계셔서 똑같은 차 구입하기도 쫌 그렇고..ㅋㅋ

우선 아시는 분이 한성쪽에 계셔서 알아보니 한성이 MB 딜러쉽 이랑 포르쉐 사업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고 해서 전혀 무관하지 만은 않더군요~! (그럼 슈트가르트코리아는..??)

그런데 그분께서 포르쉐 사업부에 문의한 결과 의외의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심히 갈등 중입니다..

내용인즉,

지금 현재 가격대가 1억5천+-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놈들이

그레이임포터로 수입될 경우 8~9천만원에 땡길수 있다고 하더란 말입니다..

그리고 A/S 문제는 한성에 얼마의 돈을 지불하면 일주일에 하루 그레이만 A/S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A/S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그런데 제가 여기저기 듣기로는 그나마 포르쉐가 그레이랑 정식이랑

가격차이가 가장 적은걸로 알고 있어서 가능하면 정식으로 구입하라는 의견이 중론인걸로

알고 있는데, 헐~!

사실 1억 5천 짜리를 8~9천에 구입할수 있다면 포르쉐의 내구성으로 봐서는

그레이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게 아닌가? 하구요..

그리고 한가지 더,

카브리올레는 운행중에 신경 거스릴 만큼 삐걱 거릴까요?

소프트 탑은 제가 325CI 랑 A4 카브리올레를 몰아본 경험이 있는데(모두 렌트카^^)

325는 큰 무리가 없었던 기억이고 A4는 90000키로 뛴 놈을 빌렸는데

무지하게 삐걱 거리더군요...

그렇다면 포르쉐도 시간이 지나면 마찬가지 일까요?

마지막으로,

구입방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제 계획은 현금구입인데...

리스랑 현금구입이랑 어떤게 좋을까요?

리스의 경우 운용리스는 어려울듯 하고 금융리스만 가능할듯 합니다.

한 3년 정도만 타고 다른놈으로 갈아탄다고 봤을때 나중에

중고로 팔 경우 이떤쪽이 메리트가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서른 중반의 직딩이고

약간?의 부동산 투자로 구입자금이 생겼습니다.

와이프만 알고 부모님 모르게 지르는거라 많이 조심스럽습니다만...

그래도 나이 40되기전에 한번 쯤 경험해 보고싶은 꿈? 이라 장고의 고민끝에

결정한 사안이니 가벼운 댓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