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귀뚜라미 우는 어느 여름밤 잠이 안와 몇자 적어봅니다.

한달 전 쯤일까요 여친을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 편도 2차선 직선구간 대략 7KM이상

촌이라 차도 별로 안다닙니다. 속도내기 딱 좋은곳이죠

빽미러를 보니 멀리서 쫓아오는 검은 물체 발견 얘기만 들어봤던 골프GTI였습니다.

똥침을 놓으시더군요  경계심or승부욕 발동 쉬프트 다운 후 풀악셀!!

어라 잘 따라 오십니다. (참고로 박스터S 수동 휠,머플러 튜닝)

아무리 풀악셀해도 거리는 안 좁혀지고 추월당해 버렸습니다.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순정은 아니구 살짝 튜닝을 하셨더군요 )

촌이라 슈퍼카는 안다니는 관계로 국도에서 추월당해본적은 없었는데

운전하기 싫어지더군요 ^^ (이건 좀 과장이니 이해해주세요)

GTI정보 수집 후 오늘 드디어 GTI시승을 해봤습니다. 정말 감탄사만 나오더군요..

2000cc 터보이긴 하지만 마력,토크,옵션 가격대비 성능 머 하나 빠지는게 없더군요..

튜닝빨도 상당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골프GTI 명차인거 같습니다.

글을 잘 안쓰는데 주저리 주저리 말이 안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